대구참여연대 "홍준표 전 시장, 도피성 출국 말라···경찰·검찰·공수처는 즉각 소환 수사하라"
심병철 2025. 5. 9. 16:46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5월 10일 미국으로 출국하는 것으로 알려지자 대구참여연대가 성명을 내고 도피성 출국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대구참여연대는 5월 9일 성명을 내고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직후 정계 은퇴를 선언한 데 이어 최근에는 쉬면서 인생 3막을 모색하겠다며 미국에 간다고 했다"면서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대구참여연대는 "홍 전 시장은 여러 건의 범죄 혐의로 고발을 당해 수사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이 출국은 도피성 출국이다"라고 꼬집었습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대구참여연대와 시민단체들로부터 5개 혐의로 고발을 당한 상태입니다.
홍 전 시장의 혐의는 대구시 유튜브의 홍준표 정치 홍보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 대구 퀴어 축제 집회 방해 및 경찰 공무집행방해, 대구MBC 취재 금지 관련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명태균 게이트 관련 정치자금법 위반 및 뇌물죄, 윤석열 내란 관련 내란선전죄 등입니다.
대구참여연대는 "홍 전 시장의 도피성 출국은 비겁하며 미국 출국을 중단하고, 수사받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경찰과 검찰, 공수처는 더는 권력의 눈치를 보지 말고, 홍준표를 즉각 소환 수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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