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너 2세 경영' 콜마그룹, 남매간 분쟁 수면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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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05월 09일 15:03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K뷰티 선두주자인 콜마그룹에서 오너 2세 간의 경영권 갈등이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러한 움직임은 윤여원 사장이 주도해온 콜마비앤에이치의 독립적 경영 체제에 제동을 걸기 위한 시도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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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비앤에이치 이사 선임 위한 임시 주총 소집허가 신청

K뷰티 선두주자인 콜마그룹에서 오너 2세 간의 경영권 갈등이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윤동한 한국콜마 창업주의 장남 윤상현 콜마그룹 부회장과 차녀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사장이 핵심 계열사를 두고 갈등을 빚으면서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콜마그룹의 건강기능식품 관련 회사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콜마비앤에이치는 최대주주인 콜마홀딩스로부터 이사회 개편 제안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콜마홀딩스는 콜마그룹의 지주사로, 윤상현 부회장이 이끌고 있다.
윤 부회장 측인 콜마홀딩스는 콜마비앤에이치의 실적 부진을 이유로 이사회 개편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경영 정상화를 도모하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콜마비앤에이치는 이 같은 제안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콜마홀딩스는 지난 2일 대전지방법원에 임시 주주총회 소집 허가를 신청했다. 콜마홀딩스는 콜마비앤에이치 이사회에 윤상현 부회장과 이승화 전 CJ제일제당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하기 위해 임시주총 소집 청구서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러한 움직임은 윤여원 사장이 주도해온 콜마비앤에이치의 독립적 경영 체제에 제동을 걸기 위한 시도로 해석된다. 윤 사장은 경영총괄을 맡아 이사회를 이끌고 있고 대표이사 임기는 2027년 3월이다. 현재 콜마비앤에이치의 최대주주는 콜마홀딩스(44.63%)이며, 윤 사장은 지분 7.78%를 갖고 있다. 콜마홀딩스의 최대주주는 윤상현 부회장(31.75%)이고, 윤 사장은 7.45%를 보유한 2대주주다.
콜마홀딩스 관계자는 "콜마비앤에이치의 실적 부진과 주가 하락으로 인해 주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콜마홀딩스가 콜마비앤에이치의 최대주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사회 개편을 제안하게 됐다"며 "이번 조치는 콜마비앤에이치의 경영을 정상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말했다.
최다은 기자 max@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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