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요금 올린 넷플릭스…쿠팡은 '공짜' 선언

국내 주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들이 요금제 변동에 나서며 구독자 확보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먼저 넷플릭스는 9일 광고형 스탠다드와 베이식 등 저가 요금제 가격을 인상했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광고형 스탠다드 월 구독료는 5500원에서 7000원으로 약 27%, 베이직 월 구독료는 9500원에서 1만 2000원으로 약 26% 올랐다. 광고형은 2022년, 베이직은 2016년 출시 이후 처음으로 인상됐다.
스탠다드(1만 3500원)와 프리미엄(1만 7000원) 월 구독료는 유지된다.
신규 가입자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인상된 요금제가 적용되며 기존 회원의 경우 결제 주기에 맞춰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다만, 이번 인상은 제휴 상품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대표적으로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을 통해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월 4900원에 이용 가능하며, 이와 같은 제휴가는 변동이 없다. 이동통신 3사의 결합형 요금제 역시 기존 가격이 유지된다.
넷플릭스 측은 "양질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때때로 요금제를 변경하며 이는 회원 여러분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재투자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반면, 쿠팡플레이는 '무료' 전략을 선택했다.
쿠팡플레이는 다음달부터 콘텐츠 시청 시 광고를 보는 조건으로 일부 콘텐츠를 무료로 전환한다고 같은 날 발표했다.
무료 콘텐츠에는 'SNL 코리아', '소년시대', '가족계획' 등 인기 쿠팡 오리지널 작품이 포함될 예정이다.
쿠팡플레이 측은 "기간 제한 등 부가 조건 없는 완전한 무료 시청이 가능한 OTT는 쿠팡플레이가 국내에서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연내에 최신 영화, 일본·중국 드라마, 스포츠 등 특정 장르 및 콘텐츠를 원하는 고객에게 제공하는 월 정액제 서비스인 '패스(PASS)'도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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