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빠이 아저씨’ 이상용 오늘 별세, 향년 81세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kiki2022@mk.co.kr) 2025. 5. 9. 16:39

‘뽀빠이 아저씨’로 유명한 방송인 이상용이 별세했다. 향년 81세.
9일 MBN에 따르면, 이상용은 이날 오전 건강상 이유로 서울 서초구 자택 인근 병원을 다녀오는 길에 쓰러졌다. 이후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돼 응급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충청남도 서천 출신인 그는 1973년 MBC ‘유쾌한 청백전’ 보조 MC로 방송계에 입문했다. 이후 1975년부터 9년간 진행을 맡은 KBS ‘모이자 노래하자’에서 ‘뽀빠이’라는 별칭을 얻으며 대중에게 크게 이름을 알렸다.
이후 1989년부터 1997년까지 방영됐던 MBC ‘우정의 무대’ 진행자로 오랫동안 국민적 사랑을 받았다.
한편, 이상용은 과거 방송에서 “태어날 때에는 다 어려운 시절이었고, 특히 나는 아사 직전에 태어났다”며 “어머니가 나를 낳고 내가 죽은 줄 알았다더라. 이후에도 너무 못 먹었다. 이모가 날 살리셨고, 이웃 분들이 도와줬다. 온 동네 아주머니 젖을 얻어 먹고 여섯살에 걸음마를 했다”고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고백했다.
그는 “몸이 약해서 수많은 전염병에 걸렸다. 열한 살까지 계속 아팠다. 내 건강을 걱정한 삼촌이 아령을 알려줘 운동을 시작했고 건강을 회복했다. 이후 ‘미스터 충청남도’, ‘미스터 고려대’가 됐다. 몸은 좋아서 왕따는 안 당했다”며 ‘뽀빠이’가 된 사연도 털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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