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현, 사기당해 집구석 풍비박산…남편 이혼 요구에 '오열' ('대운')


[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배우 이아현이 남편 손창민의 갑작스러운 이혼 요구에 오열한다.
9일 방송되는 '대운을 잡아라' 20회에서는 무리한 해외 도피 시도 끝에 모든 것을 잃은 한무철(손창민)이 결국 아내 이미자(이아현)에게 이혼을 요구하는 내용이 그려진다.
앞서 무철은 빚쟁이들에게 덜미를 잡히며 가진 재산을 모두 빼앗겼다. 설상가상으로 대운빌딩 명의마저 최규태(박상면)에게 넘긴 채 빈털터리가 됐다. 더 이상 도망칠 곳도 남은 것조차 없는 그는 결국 미자에게 협의 이혼을 요구하며 오해의 골은 깊어만 간다.
예고된 방송에서는 이혼을 요구하는 무철 앞에서 미자가 "장미 때문이야?"라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무철의 진짜 속사정을 알지 못한 미자는 그가 과거 엮였던 장미(서영)와의 문제로 자신을 밀어내려 한다고 오해하며 감정의 혼란을 겪는다.
무철과 미자가 마주 선 가정법원 장면도 공개되며 결국 미자가 이혼을 받아들이게 되는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때 우아한 백조 같은 삶을 꿈꿨던 미자에게 닥친 현실은 가혹하기만 하다.
한편 무철의 아들 태하(박지상) 역시 사기 피해를 입으며 가족은 하루아침에 풍비박산이 나고 만다. 태하와 한서우(이소원)의 원망에 분노한 무철은 최후의 선택을 결심하며 상황은 극단으로 치닫는다. 남은 가족을 지키기 위한 그의 마지막 결단이 무엇일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KBS 1TV '대운을 잡아라' 20회는 9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 KBS 1TV '대운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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