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누에치기 풍요 기원 '선잠제' 11일 개최

정준영 2025. 5. 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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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오는 11일 선잠단지에서 제29회 선잠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선잠제는 조선시대 왕실 의례 중 하나로 해마다 양잠의 신인 서릉씨를 모시고 누에치기의 풍요와 한 해의 안정을 기원하던 제사다.

이승로 구청장은 "선잠제는 음악과 노래, 무용이 어우러진 의례이며 조선시대의 중요한 국가 제사였다"며 "매년 선잠제 개최를 통해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보존과 전승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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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제28회 선잠제 [성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오는 11일 선잠단지에서 제29회 선잠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선잠제는 조선시대 왕실 의례 중 하나로 해마다 양잠의 신인 서릉씨를 모시고 누에치기의 풍요와 한 해의 안정을 기원하던 제사다. 1993년부터 재현했다.

오전 10시부터 성북천 분수마루에서 제관 행렬을 진행한 뒤 선잠단에서 제례를 봉행한다.

성북구는 선잠제와 선잠단지를 구민과 함께 전승하는 문화유산으로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성북구 최초 공립박물관인 성북선잠박물관을 건립하기도 했다.

나아가 구는 국가유산청 주관 '미래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을 통해 선잠제를 무형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승로 구청장은 "선잠제는 음악과 노래, 무용이 어우러진 의례이며 조선시대의 중요한 국가 제사였다"며 "매년 선잠제 개최를 통해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보존과 전승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제29회 선잠제 [성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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