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줄기 얇아진 수원, 방수포 물 뺀다…관건은 저녁 예보, 취소 시 10일 더블헤더 개최 [오!쎈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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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3연승 도전이 10일로 미뤄지는 것일까.
롯데 자이언츠는 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4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오후 3시 20분 현재 수원KT위즈파크는 비가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다.
2연승 중인 롯데는 시즌 22승 1무 16패 3위, 3연패에 빠진 KT는 18승 2무 18패 5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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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이후광 기자] 수원KT위즈파크 / backlight@osen.co.kr](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9/poctan/20250509153959009otpx.jpg)
[OSEN=수원, 이후광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3연승 도전이 10일로 미뤄지는 것일까.
롯데 자이언츠는 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4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오후 3시 20분 현재 수원KT위즈파크는 비가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다. 하루 종일 내린 비에 내야 방수포가 흥건히 젖어있지만, 일단 빗줄기는 거의 내리지 않는 상태다. 홈팀 KT 선수들은 실내에서 타격 훈련을 진행 중이며, 그라운드 관리 요원들이 나와 방수포 위의 물을 빼내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관건은 예보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장이 위치한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은 오는 10일 새벽까지 비 예보가 내려진 상황. 다만 오후 9시까지 강수량이 많지 않고, 점차 비구름이 사라지고 있어 경기가 정상 개최될 가능성이 생겼다. 이날 경기가 취소되면 10일 같은 장소에서 더블헤더를 치러야하는 양 팀 선수들에게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
이날 경기는 3위 롯데와 5위 KT의 만남이다. 순위 차이는 두 계단에 불과하지만, 최근 분위기는 크게 대조된다. 롯데는 홈에서 펼쳐진 어린이날 시리즈에서 SSG 랜더스에 1패 뒤 2연승 위닝시리즈를 거둔 반면 KT는 홈에서 하위권에 있는 NC 다이노스에 예상치 못한 스윕패를 당했다. 2연승 중인 롯데는 시즌 22승 1무 16패 3위, 3연패에 빠진 KT는 18승 2무 18패 5위에 올라 있다. 두 팀의 승차는 3경기.
롯데는 3연승을 위해 토종 우완 나균안을 선발 예고했다. 나균안의 시즌 기록은 7경기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3.00으로, 최근 등판이었던 2일 사직 NC 다이노스전에서 6⅓이닝 3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 역투에도 첫 승이 불발됐다. 2-0으로 앞선 8회초 정철원, 정현수, 김원중이 3실점하면서 승리 요건이 증발. 최종 결과는 롯데의 4-3 승리였고, 김태형 롯데 감독은 경기 후 “승운이 안 따르는 나균안에게 미안하다”라고 사과했다.
올해 KT전은 첫 등판이며, 지난해 3경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5.84를 남겼다. 다만 위즈파크 2경기 기록은 1승 무패 평균자책점 7.11로 저조했다.
이에 KT는 토종 에이스 고영표 카드로 맞불을 놨다. 고영표의 시즌 기록은 7경기 2승 2패 평균자책점 2.22로, 최근 등판이었던 2일 수원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6이닝 16피안타 2볼넷 6탈삼진 5실점(3자책) 난조로 패전투수가 됐다. 최근 6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행진을 펼치고 있는데 최근 2경기에서 모두 패전투수가 되는 불운을 안았다.
올해 롯데 상대로는 3월 30일 사직에서 6이닝 2실점 노 디시전에 그쳤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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