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상임선대위원장에 홍준표 임명…洪 "미국 안 가고 직 수락"
조현기 기자 한상희 기자 2025. 5. 9. 15:29
"5월 10일 출국 계획 바꿔 선거 승리 위해 김문수 돕기로"
洪, 4월 29일 정계은퇴→30일 탈당→5월 5일 미국행 선언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하트를 만들고 있다. ⓒ News1 안은나 기자
제21대 대통령후보자 국민의힘 3차 경선 진출자를 발표하는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김문수, 홍준표 후보가 대화하고 있다. 2025.4.29/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洪, 4월 29일 정계은퇴→30일 탈당→5월 5일 미국행 선언

(서울=뉴스1) 조현기 한상희 기자 = 정계 은퇴 후 미국행을 선언했던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9일 계획을 바꿔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상임선대위원장으로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를 돕기로 했다.
김문수 후보 캠프는 이날 오후 공지를 통해 "오늘(9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자는 홍 전 시장을 중앙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캠프 측은 "홍 전 시장은 5월 10일 출국해 미국에 머무를 계획을 바꿔 김 후보의 선거 승리를 위해 상임선대위원장을 수락하겠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6·3 대통령 선거에 국민의힘 경선 후보로 나섰던 홍 전 시장은 지난달 29일 결선에 출전하는 '최종 2인 선출'에서 탈락한 직후 기자회견을 갖고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뒤이어 홍 전 시장은 다음날(4월 30일) 국민의힘 서울시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 또 홍 전 시장은 지난 5일 "인생 3막 구상을 위해 미국에 다녀오겠다"고 말하며 미국행을 선언한 바 있다.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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