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의 나라' 브라질서 펼쳐지는 2027 女 월드컵, 개최도시 여덟 곳 공개→ 이동 편의 고려

김유미 기자 2025. 5. 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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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째를 맞는 FIFA(국제축구연맹) 여자 월드컵이 2027년 6월 24일부터 7월 25일까지 브라질에서 펼쳐진다.

FIFA는 오는 2027년 여름 브라질에서 여자 월드컵을 개최한다.

본선을 약 2년 앞두고 FIFA는 브라질 여자 월드컵이 벌어질 개최도시 여덟 곳을 공개했다.

FIFA는 2014년 월드컵 당시 개최도시가 브라질 전역에 띄엄띄엄 분포돼 각국 대표팀과 팬들의 비판을 피하지 못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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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10번째를 맞는 FIFA(국제축구연맹) 여자 월드컵이 2027년 6월 24일부터 7월 25일까지 브라질에서 펼쳐진다.

FIFA는 오는 2027년 여름 브라질에서 여자 월드컵을 개최한다. 지난 2023년 호주・뉴질랜드 대회와 마찬가지로 이번 대회 역시 전 세계 32개국이 참가해 경쟁을 벌인다.

각 대륙에 배정된 본선 직행 티켓은 유럽 11개, 아시아 6개, 아프리카와 북중미카리브 각 4개, 남미 3개(개최국 포함), 오세아니아가 1개다. 나머지 3장의 본선 직행권은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나뉜다.

본선을 약 2년 앞두고 FIFA는 브라질 여자 월드컵이 벌어질 개최도시 여덟 곳을 공개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이 열렸던 12개 경기장 중 8개가 여자 월드컵 개최 베뉴로 재선정됐다.

먼저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스타디움은 개막전과 결승전이 열릴 가능성이 높은 곳이다. 7만 8,000석 규모의 대형 스타디움으로, 브라질축구협회는 여자 월드컵에서도 2014년 남자 월드컵과 동일하게 마라카낭에서 개막전과 결승전을 개최하겠다는 의지다.

상파울루의 네오키미카 아레나, 벨루오리존치의 미네이랑, 브라질리아의 나시오날 스타디움, 포르탈레자의 카스텔랑, 포르투알레그리의 베이라히우, 헤시피의 아레나 페르남부쿠, 살바도르의 폰치 노바에서 본선 경기가 벌어진다.

남자 월드컵과의 차별점도 존재한다. 대부분의 개최 지역이 브라질 동부를 따라 위치한 해안이나, 해안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다는 것이다.

FIFA는 2014년 월드컵 당시 개최도시가 브라질 전역에 띄엄띄엄 분포돼 각국 대표팀과 팬들의 비판을 피하지 못한 바 있다. 일부 팀은 지나치게 긴 이동 거리와 시간 탓에 핸디캡을 떠안을 수밖에 없는 조건이었다.

지안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눈부신 해변부터 대도시에 이르기까지, 브라질만이 선보일 수 있는 에너지와 색깔, 따뜻함을 전 세계가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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