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들의 빗속 전쟁, 이예원 먼저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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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원(22)이 국내 여자 골프 '챔피언들의 전쟁'에서 첫날 먼저 웃었다.
방신실, 홍정민과 샷 대결에서 판정승한 이예원은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첫 다승을 향해 한발 앞서갔다.
지난달 초 열린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예원을 비롯해 지난달 중순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정상에 오른 방신실, 지난 4일 끝난 메이저 대회 KL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홍정민이 동반 플레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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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7언더, 대회 2연패 시동
방신실·홍정민에 판정승 거둬


이예원은 9일 경기 용인에 위치한 수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넣어 7언더파 65타로 오전 조 선수 중에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이예원은 대회 2연패를 향해 힘차게 시동을 걸었다.
이날 이예원이 속한 조는 올시즌 KLPGA 투어에서 우승한 골퍼들이 모여 주목받았다. 지난달 초 열린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예원을 비롯해 지난달 중순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정상에 오른 방신실, 지난 4일 끝난 메이저 대회 KL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홍정민이 동반 플레이했다. 시즌 초 개인 타이틀 주도권을 잡으려는 셋 중에 누가 먼저 한발 앞으로 나갈지 관심이 모아졌다.
비가 내리는 악조건 속에 대회 디펜딩 챔피언 이예원이 견고한 플레이로 방신실, 홍정민에 판정승했다. 이예원은 지난해 우승을 비롯해 최근 3년간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모두 5위 이내 성적을 낼 만큼 수원CC에서 강했다. “전반적인 코스 흐름이 마음에 들고 어드레스도 편하다”며 수원CC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이예원은 10번홀에서 시작해 전반 9개 홀에서 버디 4개, 후반 들어서도 버디 3개를 더했다.
경기 후 이예원은 “비가 내려 최대한 실수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안전하게 플레이했다. 아이언 샷 감이 좋았고, 퍼트감도 좋았다. 만족스럽다”면서 “매년 좋은 성적을 내 한편으로는 잘 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었지만 1라운드에서 부담이 자연스럽게 사라졌다”며 웃어보였다.
올 시즌 5개 대회 연속 톱10에 올라 대상포인트 선두(191점)를 달리고 있는 방신실도 이예원에 못지 않게 날카로운 샷 감을 뽐냈다. 파5 4개 홀에서 아이언샷을 모두 그린에 올린 방신실은 이 중 3개 홀에서 버디를 잡아냈고, 3언더파 69타로 첫날 상위권에 올랐다. ‘메이저 퀸’이 되고서 곧장 이번 대회에 나선 홍정민은 버디 3개, 보기 1개를 적어내 2언더파 70타로 마쳤다. 전반 9개 홀에서 버디 3개를 잡아냈지만 후반 들어 7번홀(파4)에서 3퍼트로 보기를 적어낸 게 옥의 티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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