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무기, 이렇게 무섭습니다. 직접와서 보세요”...전세계 국가에 초청장 보낸 日

권민선 매경 디지털뉴스룸 인턴기자(kwms0531@naver.com) 2025. 5. 9. 14: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가사키시의 스즈키 시장은 피폭 80주년이 되는 오는 8월 평화기념식에 지난해 초대하지 않았던 이스라엘과 러시아 등을 포함한 모든 국가를 초대할 방침이다.

9일 NHK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나가사키시의 스즈키 시장은 8일 이스라엘과 러시아 등을 포함한 일본 내 대사관을 두고 있는 국가들을 초대한다고 밝혔다.

나가사키시는 지난해 "평온하고 엄숙한 분위기에서 기념식을 원활하게 열고 싶다"는 등의 이유로 기념식에 이스라엘을 초대하지 않았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日나가사키시, 피폭 80주년 ‘평화기념식’ 8월 개최
2020년 나가사키 평화공원에서 개최된 원폭 희생자 위령 및 평화 기원 행사 현장. [사진 = 연합뉴스]
나가사키시의 스즈키 시장은 피폭 80주년이 되는 오는 8월 평화기념식에 지난해 초대하지 않았던 이스라엘과 러시아 등을 포함한 모든 국가를 초대할 방침이다.

9일 NHK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나가사키시의 스즈키 시장은 8일 이스라엘과 러시아 등을 포함한 일본 내 대사관을 두고 있는 국가들을 초대한다고 밝혔다.

나가사키시가 모든 나라와 지역을 초대하는 것은 2021년 이후 처음이다.

나가사키시는 지난해 “평온하고 엄숙한 분위기에서 기념식을 원활하게 열고 싶다”는 등의 이유로 기념식에 이스라엘을 초대하지 않았다. 이후 미국 등의 주일대사가 참가를 보류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2022년부터는 러시아와 벨라루스도 초대하지 않았다.

나가사키시는 기념식을 평온하고 엄숙하게 개최할 수 있도록 초대장에 이해를 구하는 문언을 추가하고 경비 강화 등 대책을 철저히 하겠다고 전했다.

스즈키 시장은 “국제 사회에서 분단이 심해지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각국의 대표분들이 기념식에 참가해 핵무기 사용의 잔혹하고 비인도적인 결말을 직접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느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