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비전, 김기철 새 대표이사 선임…한화세미텍 겸직

조민정 2025. 5. 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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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비전(489790)은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신임 대표이사에 김기철 전략기획실장을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자회사인 한화세미텍 대표도 겸직한다.

1995년 한화그룹에 입사한 김 대표는 △㈜한화 경영진단팀 △한화비전 경영기획팀장 △한화비전 미주법인장 △한화비전 영업마케팅실장 등을 지냈다.

김 대표는 전임 대표와 마찬가지로 자회사인 한화세미텍 대표를 겸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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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전문가…"美 점유율 확대 기여"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한화비전(489790)은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신임 대표이사에 김기철 전략기획실장을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자회사인 한화세미텍 대표도 겸직한다.

김기철 한화비전 신임 대표이사.(사진=한화비전)
김 신임 대표는 충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해 성균관대와 미국 인디애나대 켈리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MBA) 과정을 수료했다. 1995년 한화그룹에 입사한 김 대표는 △㈜한화 경영진단팀 △한화비전 경영기획팀장 △한화비전 미주법인장 △한화비전 영업마케팅실장 등을 지냈다.

그룹 내 대표적인 ‘전략통’으로 손꼽히는 김 대표는 전공 분야인 전략, 기획 업무는 물론 현장과 영업마케팅 부문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한화비전은 “미국에서 5년 동안 법인장으로 재직하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고 소개했다.

한화비전은 제조·리테일 등 각종 산업현장에 활용 가능한 ‘인공지능(AI)팩’ 을 비롯해 맞춤형 서비스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다. 향후 첨단 보안 솔루션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 대표는 전임 대표와 마찬가지로 자회사인 한화세미텍 대표를 겸직한다. 최근 고대역폭메모리(HBM) TC본더 양산에 성공하면서 ‘엔비디아 공급 체인’에 새롭게 합류한 한화세미텍은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조민정 (jju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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