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빈♥’ 신다은, 가슴 아픈 이별 “나의 소울메이트 깊이 사랑했어”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신다은이 가슴 아픈 이별 소식을 전했다.
신다은은 5월 9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18년을 함께해준 봄이가 얼마전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며 반려견이 세상을 떠난 사실을 알렸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엔 반려견과 어딜 가든 함께였던 신다은의 과거 모습이 담겨 있다. 가족처럼 함께하는 모습이 이별을 더욱 가슴 아프게 한다. 너무 작은 유골함과 장례증명서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신다은은 "널 보내고 나니 못해준 것들만 떠올라. 너의 기다림을 무심히 지나친 날들 더 안아줄 걸, 더 바라봐줄 걸, 더 웃어줄 걸 그런 생각들로 마음이 미어져. 너는 나에게 '애틋함'이라는 감정을 처음 알려준 존재였어. 널 정말 깊이 사랑했어", "봄아. 사랑해. 니가 어디에 있든 내 마음속에서 기억할게"라며 반려견에게 마지막 작별 인사를 했다.
한편 신다은은 지난 2016년 인테리어 디자이너 임성빈과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이하 신다은 글 전문.
봄아, 우리가 처음 만난 날 오늘처럼 봄비가 내렸었어. 너와 나의 열여덟번째 봄은 끝까지 함께하지 못했구나. 널 보내고 나니 못해준 것들만 떠올라. 너의 기다림을 무심히 지나친 날들 더 안아줄 걸, 더 바라봐줄 걸, 더 웃어줄 걸 그런 생각들로 마음이 미어져. 너는 나에게 '애틋함'이라는 감정을 처음 알려준 존재였어. 널 정말 깊이 사랑했어.
세상 누구보다 나 마음 속 외로움을 먼저 알아차리고, 조용히 다가와 내 옆을 지켜준 나의 비밀 친구. 말로는 닿을 수 없는 깊은 곳까지 날 온전히 그대로 사랑해줘서 정말 고마워.
너의 따뜻했던 냄새가 너무 그리워. 너의 부드러운 발바닥, 애잔한 눈빛, 너의 온기 그 모든 게 너무 그립다.
봄아. 사랑해. 니가 어디에 있든 내 마음속에서 기억할게. 언제나 너는 내 마음 속에 가장 따뜻한 계절일거야.
18년을 함께해준 봄이가 얼마전 무지개 다리를 건넜어요 아주 편안하게 잠든 듯이 숨을 놓았습니다.
보내주는 연습을 많이 했다고 생각했는데 사실 집안 곳곳 봄이의 흔적을 아무것도 정리하지 못했어요. 하루에도 몇번씩 집안에서 봄이가 보여요 ㅎ 잘 있다가도 '아 이제 봄이는 없지'라고 인식되면 멍해집니다. 너무 많은 순간이 함께여서 아직 실감이 들지 않나 봅니다.
아기를 재워놓고 유골함 앞에 향을 피우고 초에 불을 밝혀 그제서야 온전히 애도 중이에요
18년 세월동안 나만 봄이에게 위로받은 거 같아 미안함 마음뿐입니다.
우리 봄이, 무지개 다리 귀를 흩날리며 잘 건넜겠죠?
봄이를 귀여워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려요. 나의 소울 메이트.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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