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대표팀 감독? 무리뉴 감독 붙잡고 싶은 페네르바체 회장, "계속 맡아줘"

김태석 기자 2025. 5. 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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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최근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 부임설이 나돌고 있는 조세 무리뉴 페네르바체와 관련해 튀르키예 클럽 페네르바체의 알리 코치 회장이 잔류를 원한다고 공개적으로 말했다.

일부 포르투갈 언론에서는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의 2024-2025 UEFA 네이션스리그 최종 성적에 따라 대표팀 감독이 바뀔 여지가 있으며, 만약 현실화된다면 무리뉴 감독이 차기 사령탑이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번 시즌부터 터키의 명문 페네르바체 지휘봉을 잡은 그는 지속적인 판정 불만과 문제 행동 등으로 주목을 받아왔으나, 리그 종료까지 4경기를 남겨둔 현재, 쉬페르리그에서 선두 갈라타사라이에 승점 8점 뒤진 2위를 기록 중이다.

무리뉴 감독은 리그 종료 4경기를 남긴 2024-2025 튀르키예 쉬페르리그에서 현재 2위를 기록 중이다. 2024-2025시즌을 통해 페네르바체의 지휘봉을 잡은 무리뉴 감독의 계약 기간은 2026년 6월까지다. 조금은 아쉬운 성적을 내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겠는데, 일단 페네르바체는 무리뉴 감독에게 거는 신뢰가 굉장히 크다.

코치 페네르바체 회장은 "우리는 무리뉴 감독의 잔류를 바란다"라며 "팀 발전의 관점에서도 우리는 무리뉴 감독이 계속 팀을 맡아주기를 희망한다. 다른 감독을 생각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언론이 있더라도, 나는 구단 회장으로서 이것을 명확히 말한다. 무리뉴 감독이 페네르바체에서 계속 감독직을 수행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무리뉴 감독이 훗날 페네르바체에 우승을 안겨줄 것이라 확신한다. 다만, 만약 무리뉴 감독이 퇴단을 원한다면 그 조건은 분명하다. 계약에는 연봉 1년분을 포기해야 한다는 조항이 명시되어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페네르바체는 혹시 모를 무리뉴 감독의 이탈에 대비하기 위해 후임자도 물색하고 있다. 코치 회장은 "우리는 조르제 제수스 감독과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 제수스 감독은 사우디아라비아 이외의 곳에서 일하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 우리는 그에게 메시지를 전달하였다"라며 재빠르게 대응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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