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신실·홍정민 압도한' 이예원, 첫날 7언더파 선두…대회 2연패 시동 [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이예원(22)이 타이틀 방어에 나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서 맹타를 휘두르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비가 내린 9일 경기도 용인의 수원 컨트리클럽 뉴코스(파72·6,597야드)에서 막을 올린 대회 1라운드. 이예원은 보기 없는 완벽한 플레이로 7개 버디를 잡아내 7언더파 65타를 쳤다. 이날 6타를 줄인 '엄마 골퍼' 박주영을 1타 차 2위로 따돌렸다.
이 대회에서 최근 3년간 5위, 공동 3위, 우승으로 강한 상승세를 보였던 이예원은 '코스 강자'임을 재확인시켰다.
전반 11번홀(파5) 1.3m 버디를 시작으로 12번홀(파4) 4.3m, 14번홀(파4) 2.9m, 18번홀(파4) 1.9m 버디를 골라냈다.
후반에도 좋은 아이언 샷을 앞세워 2번홀(파4) 2.2m, 4번홀(파5) 1.2m 버디 기회를 잡았고, 5번홀(파3)에선 이날 가장 긴 버디 퍼트인 7.1m 거리에서 타수를 줄였다.
1라운드에서 이예원과 동반 샷 대결한 방신실(21)은 3언더파 69타, 홍정민(24)은 2언더파 70타를 각각 써냈다.
대상 포인트 1위인 방신실도 보기 없는 플레이를 펼쳤고, 파5 홀인 17번, 4번, 8번 홀에서 버디를 솎아냈다. 시즌 상금 1위를 달리는 홍정민은 전반에 버디 3개를 기록한 뒤 후반에 보기 하나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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