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뽑는데 아파트값이 왜?…서울 뛰어넘은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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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일 치러질 조기대선을 앞두고 대통령실과 국회 이전 기대감이 커지면서 세종 아파트 매매가격은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다.
서울 역시 강남권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14주 연속 아파트 매매가격이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의 경우 정주여건이 양호한 역세권·신축·대단지 위주로 임차수요가 꾸준하고 상승계약이 체결되고 있으나, 입주장 영향을 받은 일부 지역 및 구축 단지에서 전세가격이 하락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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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0.49%→0.40%…상승폭 둔화속 강세 지속
서울 0.08%↑…재건축·역세권 단지 선호 계속

시도별로는 충북(0.05%) 등은 상승, 울산(0.00%)은 보합, 대구(-0.12%), 대전(-0.07%), 경북(-0.05%), 전남(-0.05%), 광주(-0.05%), 제주(-0.04%), 부산(-0.04%), 경남(-0.03%) 등은 모두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지난주 0.49% 상승하며 4년 8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던 세종 아파트 매매가격은 이번주 0.40% 오르며 상승폭이 줄었지만, 여전히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선을 앞두고 국회·대통령실 이전 가능성 등 정치권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0.09%→0.08%)의 경우 14주 연속 상승세를 이었다. 자치구별로 서초구(0.19%)는 잠원·반포동 재건축 추진단지 위주로, 양천구(0.15%)는 목·신정동 위주로, 강남구(0.15%)는 대치·압구정동 위주로, 동작구(0.12%)는 상도·사당동 준신축 위주로, 송파구(0.12%)는 잠실·송파동 위주로 상승했다.
성동구(0.18%)는 행당·금호동 주요단지 위주로, 마포구(0.18%)는 아현·대흥동 위주로, 용산구(0.14%)는 이촌·한강로동 위주로, 광진구(0.05%)는 광장·자양동 위주로, 중구(0.04%)는 신당·황학동 위주로 상승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일부 지역·단지에서 시장참여자의 관망세가 확대되고 있다”면서도 “재건축·역세권 등 선호단지 중심으로 계약이 체결되고 매도 희망가격이 상승하면서 전체 상승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0.00%) 대비 보합 유지됐다. 수도권(0.01%→0.01%), 서울(0.03%→0.03%)은 상승폭을 유지했고 지방(-0.01%→-0.01%)은 하락폭을 유지했다. 서울의 경우 정주여건이 양호한 역세권·신축·대단지 위주로 임차수요가 꾸준하고 상승계약이 체결되고 있으나, 입주장 영향을 받은 일부 지역 및 구축 단지에서 전세가격이 하락했다는 분석이다.
이배운 (edu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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