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강풍에 항공편 결항·지연 잇따라…"운항 정보 확인해야"
류희준 기자 2025. 5. 9. 13:51

▲ 제주도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9일 오전 제주시 산지천 인근에서 수학여행 온 학생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제주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제주공항을 오가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오전 11시 기준 제주국제공항 항공편 65편(출발 30, 도착 35)이 결항하고 32편(출발 15, 도착 17)이 지연 운항했습니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강풍경보와 급변풍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현재 제주도 전역에 강풍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강풍으로 제주뿐 아니라 다른 지역 공항에서도 항공기 이착륙이 어려워 결항과 지연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용객들은 공항에 오기 전 운항 정보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여객선 운항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제주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제주와 완도를 잇는 송림블루오션호와 골드스텔라호, 제주와 진도를 잇는 산타모니카호 등이 결항했습니다.
제주에서는 오전 7시 8분 제주시 이도동 공사장에서 공사자재가 인근 주택 현관 앞으로 떨어지고, 오전 9시 25분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강풍 피해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늦은 오후까지 제주에 비가 내리고, 내일(10일) 오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고 예보했습니다.
특히 제주도 북부와 추자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바로이뉴스] "지도부, 저를 끌어내리려 온갖 불법 시도"…당원들 앞에서 '욱'하며 "즉각 중단해!"
- 쓰레기봉투 찢은 길고양이에 돌 던지고 개 풀어 죽인 캠핑장 주인
- 53층 아파트에 금이 '쫙'…"17시간에 한 층 지었다"
- [스브스夜] '꼬꼬무' 연쇄살인마가 스스로 작성한 '살인일지'···범행일지 작성한 진짜 이유는?
- 산책 여성 강체추행 혐의 받던 지적장애인 항소심서 무죄
- 차량이 매장 뚫고 '쾅'…직원들 비명에 아수라장
- 무면허 음주운전에 휴가 군인 아들 데리러 가던 어머니 사망
- 파티서 풍선 띄우자 '활활'…순식간에 난장판
- "목줄 채워달라" 견주 반응 '충격'…얼굴 들이밀더니
- "공무원 된 것 후회돼"…광주시 직원들 앞다퉈 폭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