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 할인권 3만원 풀었더니 쿠폰 쓴 여행경비 4,364억원
총 4,364억원, 관광객 240만명 유발 추정

숙박 할인권 3만원이 국내 여행 소비 진작에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숙박 할인권 지원 사업 종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숙박 할인권 지원 사업은 설연휴 3월 6월 추석연휴 총 4회 진행해 총 94만6,000여건의 쿠폰이 이용됐다. 지원 규모는 약 283억원이었으며, 매출 유발 효과는 약 1,270억원을 기록했다. 지원 규모의 약 3.5배에 달하는 소비자 지출 금액을 이끌어냈다. 할인쿠폰을 사용한 총 여행 경비는 4,364억원, 지역 관광객 유발 규모는 240만명으로 추정됐다.
숙박 할인권 이용 건수는 강원도가 약 20만 건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11만3,200여건), 제주(10만9,700여건) 순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외지인으로 나타났다. 숙박 할인권을 사용하기 위해 기존 거주지를 벗어나는 이용객은 71만8,000여명으로 전체 75.9%를 차지했다. 매출액으로는 강원도가 316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과 제주는 각각 151억4,000만원, 159억6,000만원으로 순위가 역전됐다.

숙박 유형별로는 호텔 모텔 펜션 리조트 순으로 높았다. 호텔은 매출액 약 610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액 1,269억원의 과반 가까이를 차지했고, 모텔 261억원, 펜션 235억원 순으로 뒤를 이었다. 숙박 할인권을 활용한 숙박시설 상품 단가는 리조트 20만7,000원 기타 (풀빌라·한옥 등) 20만원 펜션 15만6,000원 호텔 15만5,000원 순으로 나타났다.
심리적 혜택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쿠폰 사용자 약 4만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숙박 쿠폰을 통한 여행으로, 응답자 96.8%가 스트레스 해소 및 에너지 충전에 효과적이었다고 답했고, 93.5%는 국내 여행에 관심이 증가했다고 응답했다. 숙박 할인 쿠폰을 사용해 방문한 여행지에 대한 만족도는 80%대 후반으로, 응답자 86.5%가 재방문 의향을 밝혔다.
한편, 숙박 할인권 지원 사업의 주요 관련 분야에서 발생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 약 2,658억원, 소득유발 약 498억원, 부가가치유발 약 1,179억원, 고용유발 약 1,087명의 효과를 본 것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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