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로 단일화하라” 강원김문수지킴이 구국운동본부 발족

강원김문수지킴이 구국운동본부는 9일 오전 강원도청 앞에서 발대식 및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김문수”라며 단일화를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김문수 승리캠프 강원총괄본부와 문수대통 강원서포터즈, 국민통합시민연대 강원소통단 등 김 후보 지지 단체들이 주최했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지금 대한민국은 정의가 침묵하고 상식이 무너지는 위기의 시대”라며 “이 혼란을 끝낼 사람은 청렴결백한 김문수 후보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문수는 이념보다 국민을, 정쟁보다 통합을 중시하는 정치인으로, 강원과 춘천에서 다시 대한민국을 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우리가 김문수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지지 확산을 다짐하며 “김문수 대통령이 새로운 대한민국의 출발점”이라며 전국적인 캠페인을 예고했다.
이어 발표된 강원김문수지킴이 구국운동본부의 발대 성명서에서는 국민의힘 지도부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
이들은 “3차례 예비경선을 통해 당당히 선출된 김문수 후보를 인정하지 않고, 단일화를 강요하는 당 지도부는 기득권 정당으로 변질됐다”며 “이같은 행태는 탄핵 당시 침묵했던 지도부가 다시 내부총질을 반복하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우파가 국민에게 외면받는 이유는 스스로 가치를 지키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지금이라도 당 지도부는 반성하고 김문수 후보를 중심으로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당헌 제74조에 따른 당무우선권을 김 후보가 행사해 지도부 재편성과 종북·친중 세력 척결을 단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효관 세이브코리아 강원 공동대표는 “김문수 후보는 치열한 경선을 거쳐 올라온 정당한 후보”라며 “여론조사로 후보를 교체하자는 주장은 비민주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공정하고 투명한 경쟁 없이 단일화를 강요하는 것은 국민을 무시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계천 애국시민연대 대표는 “국민의힘 당원이 선출한 김문수 후보에게 당무우선권을 주지 않고 단일화를 강요하는 비대위의 태도는 부당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김문수 후보는 이재명 후보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라며 “진정한 단일화는 정당한 절차와 경쟁을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서 참가자들은 “청렴결백 김문수”, “대통령 김문수”, “승리한다 김문수”, “강원도가 지킨다 김문수” 등의 구호를 외치며 지지를 표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뒤에는 국민의힘 중앙당 당사 앞에서 단일화를 촉구하는 상경 행동에 나서기로 했다. 이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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