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에 최대 212㎜, 표선 164.5㎜…항공편 68편 결항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9일 제주에 내린 호우 특보는 모두 해제됐으나 강풍 특보는 유지 중이다.
기상청은 이날 낮 12시를 기해 제주도에 발효돼 있던 호우 특보를 모두 해제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10㎜ 내외의 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주요 지점 일 강우량은 낮 12시 30분 기준 진달래밭 212.0㎜, 성판악 177.5㎜, 제주 남원 174.0㎜, 윗세오름 166.5㎜, 한라산 남벽 166.0㎜, 표선 164.5㎜, 영실 155.5㎜, 한남 155.0㎜, 서귀포 150.4㎜, 성산 147.4㎜, 제주 가시리 126.5㎜, 사제비 113.0㎜ 등이다.
제주 산지엔 강풍경보, 중산간·해안지역 및 추자도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주요 지점 일 최대순간풍속(초속)은 삼각봉 33.2m, 새별오름 24.8m, 사제비 23.5m, 대흘 22.8m, 고산 22.3m, 유수암 22.2m, 산천단 20.3m, 송당 20.1m 등을 기록했다.

제주공항에도 강풍 특보와 급변풍 특보가 발효 중이어서 항공편 결항 및 지연이 발생하고 있다. 낮 12시 기준으로 국내선 66편(출발 30편·도착 36편), 국제선 2편(출발 1편·도착 1편)이 결항했으며, 국내선 49편(출발 21편·도착 28편)과 국제선 2편(출발 1편·도착 1편)은 지연 운항했다. 청주발 이스타항공 ZE711편은 회항했다.
또 제주도내 어선 1918척 중 1858척이 피항했으며, 한라산 탐방로는 전면 통제됐다. 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 중이다.

강풍 및 호우 피해도 발생했다. 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전 11시 7분쯤 제주시 비자림로 인근에서 쏟아진 비로 도로가 침수됐다. 이로 인해 70대 남성이 고립됐다가 소방 당국에 구조됐다.
앞서 오전 7시 8분쯤 제주시 이도1동에서는 공사 자재가 무너지면서 주택 출입문을 막아 거주자가 집안에 갇힌 일이 있었다. 오전 9시 25분쯤 서귀포시 대정읍에서는 나무가 쓰러져 소방 당국이 안전조치를 취했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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