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연맹회장기] ‘수피아시대 열렸다!’ 적수가 없는 수피아여고, 삼천포여고 꺾고 시즌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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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피아여고가 삼천포여고를 제압하며 2관왕에 올랐다.
수피아여고는 9일 경상남도 통영시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5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 통영대회 겸 제 33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 대표 선발전 여고부 결승에서 삼천포여고를 85-41로 꺾었다.
지난 3월 춘계연맹전을 휩쓴 수피아여고는 이번 연맹회장기까지 석권하며 시즌 2관왕에 성공했다.
이번 연맹회장기에서 수피아여고는 김담희-송지후-김사랑-임연서-정지윤을 베스트 5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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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통영/정병민 인터넷기자] 수피아여고가 삼천포여고를 제압하며 2관왕에 올랐다.
수피아여고는 9일 경상남도 통영시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5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 통영대회 겸 제 33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 대표 선발전 여고부 결승에서 삼천포여고를 85-41로 꺾었다.
이가현과 송지후가 사이 좋게 23점씩을 기록했고 20리바운드를 합작하며 대회 우승에 앞장섰다. 임연서 역시 16점 21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고 1학년 김담희도 11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지난 3월 춘계연맹전을 휩쓴 수피아여고는 이번 연맹회장기까지 석권하며 시즌 2관왕에 성공했다.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있다.
이번 연맹회장기에서 수피아여고는 김담희-송지후-김사랑-임연서-정지윤을 베스트 5로 내세웠다.
예선부터 성공적이었던 스타팅 라인업이 이날 경기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삼천포여고의 짜임새 있는 팀플레이에 가로막히는 모습이었다.
반대로, 삼천포여고는 최예원이 안정적으로 볼을 운반하며 동료들의 찬스까지 완벽하게 살리며 쉽게 쉽게 점수를 쌓아갔다. 더불어 옆에선 문예림이 현란한 드리블에 이은 미드-레인지 점퍼로 계속해 득점을 적립했다.
보고만 있을 수 없던 수피아여고는 곧바로 벤치에서 대기하던 이가현을 투입하며 판세를 뒤집었다. 이가현은 예상대로 구심점, 게임 체인저 역할을 제대로 해내며 팀에 역전을 안겨다 줬다.
이가현의 맹활약을 등에 업은 수피아여고는 백코트 라인의 움직임까지 덩달아 살아나며 15-0 스코어런을 질주, 경기를 43-18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
수피아여고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이가현을 시작으로 김담희, 송지후가 외곽에서 번갈아 3점슛을 터뜨렸고, 본인들 강점인 속공과 세컨드-브레이크까지 완벽하게 살아났다. 그 결과 3쿼터 종료 당시 양 팀의 간격은 29점 차(65-36)까지 벌어진 상태였다.
승부의 추는 이미 기울어졌지만 수피아여고는 끝까지 방심하지 않았다. 김명희 코치 진두지휘 아래 리바운드 단속을 더 철저하게 했고 얼리 오펜스와 간결한 패스 플레이로 득점 행진을 이어가며 우승을 만끽했다.
한편, 삼천포여고에선 문예림이 14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주득점원 최예원이 후반으로 향할수록 침묵한 게 아쉬웠다. 무엇보다 리바운드에서의 열세(26-61)가 극심해 좀처럼 추격에 추진력을 얻을 수 없었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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