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구두를 어루만지는 햇빛…배우 장현성의 명장면 [.txt]

한겨레 2025. 5. 9.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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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은 그림책의 해입니다.

0세부터 100세까지, 모두를 위한 그림책, 누구나 그림책을 읽고 누리는 문화를 위하여 '2025 그림책의 해 추진단'과 한겨레는 '우리 그림책 명장면 50'을 공동 기획하여 연재합니다.

자세한 정보는 '책의 해 홈페이지'(bookyear.or.kr)를 참고해 주세요.

어디에선가 와서 어디론가 가는 사람들을 싣고 끝없이 달리는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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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tyle="color: rgb(0, 184, 177);">우리 그림책 명장면50</span> (23) 나는 지하철입니다
2025년은 그림책의 해입니다. 0세부터 100세까지, 모두를 위한 그림책, 누구나 그림책을 읽고 누리는 문화를 위하여 ‘2025 그림책의 해 추진단’과 한겨레는 ‘우리 그림책 명장면 50’을 공동 기획하여 연재합니다. 자세한 정보는 ‘책의 해 홈페이지’(bookyear.or.kr)를 참고해 주세요.

어디에선가 와서 어디론가 가는 사람들을 싣고 끝없이 달리는 지하철. 무표정한 얼굴의 수많은 사람들. 건조하고 무기력한 풍경들. 나는 누구인지, 어디로 가는지, 꿈은 무엇인지….

김효은 작가의 ‘나는 지하철입니다’는 늘 가까운 곳에 있었지만 보이지 않았던 나와 이웃들의 이야기들을 다정하고 사려 깊은 눈길로 응시한다.

나는 지하철입니다 l 김효은 글·그림, 문학동네(2016)

낡은 구두를 어루만지는 지하철 창가의 햇빛처럼, 작가의 진심이 누군가의 고단한 마음에 작은 위로를 전할 수 있기를. 그리하여 이 책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옆칸으로, 또 옆칸으로 끝없이 이어질 수 있기를….

장현성 배우

장현성 배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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