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FINAL 프리뷰] LG의 3연승? SK의 첫 반격?

손동환 2025. 5. 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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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와 서울 SK가 챔피언 결정전 3차전을 치른다.

두 팀의 전력 차와 챔피언 결정전임을 감안하면, LG와 SK의 차이는 적지 않았다.

2차전까지 잡은 LG는 약 84.6%의 우승 확률(11/13, KBL 역대 챔피언 결정전 1~2차전 승리 팀의 우승 확률)을 거머쥐었다.

LG가 챔피언 결정전 첫 2경기를 잡았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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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와 서울 SK가 챔피언 결정전 3차전을 치른다.

LG는 3시즌 연속으로 정규리그 2위를 달성했다. 2주 가까이 상대 팀을 기다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4강 플레이오프를 3전 전승으로 통과했다. 그리고 챔피언 결정전 첫 2경기를 모두 잡았다.

반면, 정규리그 1위였던 SK는 안방에서 열린 챔피언 결정전 첫 2경기를 놓쳤다. 적지인 창원체육관에서 3차전과 4차전을 치러야 한다. LG 선수들과 팬들의 맹렬한 기세와 맞서야 한다. 

# 84.6%

[LG-SK, 2024~2025 챔피언 결정전 2차전 주요 기록 비교]
1. 점수 : 76-71
2. 2점슛 성공률 : 약 45%(14/31)-약 54%(21/39)
3. 3점슛 성공률 : 약 37%(11/30)-약 21%(7/34)
4. 자유투 성공률 : 60%(15/25)-80%(8/10)
5. 리바운드 : 42(공격 11)-38(공격 12)
6. 어시스트 : 19-16
7. 턴오버 : 8-4
8. 스틸 : 3-7
9. 블록슛 : 0-2
10. 속공에 의한 득점 : 1-10
11. 턴오버에 의한 득점 : 2-4
 * 모두 LG가 앞

LG는 1차전을 75-66으로 이겼다. 두 팀의 전력 차와 챔피언 결정전임을 감안하면, LG와 SK의 차이는 적지 않았다. 그래서 조상현 LG 감독은 안도의 한숨을 쉬었고, 전희철 SK 감독은 그야말로 한숨을 내쉬었다.
두 팀은 2차전에 더 팽팽했다. 변수까지 등장했다. 그러나 LG의 변수가 더 강했다. 정인덕(196cm, F)이 또 한 번 4쿼터에 제 몫을 해냈고, 유기상(188cm, G)이 클러치 3점슛을 터뜨렸다. 그 결과, LG는 2차전까지 잡았다.
2차전까지 잡은 LG는 약 84.6%의 우승 확률(11/13, KBL 역대 챔피언 결정전 1~2차전 승리 팀의 우승 확률)을 거머쥐었다. 그리고 홈 코트인 창원체육관으로 건너왔다. 매진된 창원체육관의 열기를 느낄 수 있다. 현 시점에서는 여러모로 유리하다.
# 3승? 첫 승?

[LG 주요 선수 2024~2025 챔피언 결정전 2차전 기록]
1. 칼 타마요 : 33분 49초, 27점(2점 : 7/12, 3점 : 3/8) 7리바운드(공격 1) 1스틸
2. 유기상 : 37분 20초, 14점(3점 : 4/9) 5리바운드(공격 1) 1어시스트
3. 아셈 마레이 : 35분 36초, 12점(2점 : 4/7) 14리바운드(공격 1) 4어시스트 1스틸
[SK 주요 선수 2024~2025 챔피언 결정전 2차전 기록]
1. 고메즈 딜 리아노 : 23분 42초, 19점 4리바운드(공격 3) 2어시스트
2. 자밀 워니 : 40분, 17점 12리바운드(공격 1) 4어시스트 2스틸 1블록슛
3. 김선형 : 33분 22초, 10점 7리바운드(공격 2) 7어시스트 3스틸

LG가 챔피언 결정전 첫 2경기를 잡았던 이유. ‘수비’였다. LG의 수비망이 촘촘했기에, LG가 끝까지 힘을 낼 수 있었다.
그러나 LG는 주전들에게 많은 걸 의존하고 있다. 주전들의 부상 혹은 컨디션 저하가 발생할 경우, LG의 대처법이 많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LG는 남은 시리즈를 전혀 안심할 수 없다.
반면, SK는 공격 때문에 어려워했다. 자밀 워니(199cm, C)의 득점을 바라기 어려웠고, 속공 득점 또한 많이 해내지 못했다. 그래서 SK의 패배가 더 크게 다가왔다.
그렇지만 고메즈 딜 리아노(182cm, G)가 변수를 창출했고, 김선형(187cm, G)의 경기력이 올라왔다. 만약 한 번이라도 이긴다면, 치고 나갈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 SK의 선수 가용 폭이 LG보다 넓고, SK의 전력이 LG보다 결코 약하지 않기 때문이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본문 첫 번째부터 조상현 LG 감독-전희철 SK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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