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두 아이 아빠’ 광주 안영규 “아내에게 항상 고맙고 미안해”···“휴가 생긴다면 가족과 힐링 여행하고 싶다” [이근승의 믹스트존]
5월 5일 어린이날 광주 FC와 김천상무의 경기가 펼쳐지기 전이었다. 광주 중앙 수비수 안영규(35)가 어린이날 추억을 떠올렸다.
안영규는 “세월이 오래 지나서 어린이날 추억이 또렷하진 않다”면서 “그래도 선물을 받았던 날이었기에 행복한 기억으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릴 때부터 축구공이 장난감보다 좋았다. 축구공을 선물 받고 종일 가지고 놀았던 기억이 난다”고 했다.
안영규는 곧 두 아이의 아빠가 된다. 가족이 함께 추억을 쌓는 어린이날인 까닭에 프로축구선수 아빠로서의 감정은 어떤지 궁금했다.



이어 “딸아이에게 예쁜 인형을 선물하려고 한다. 아내가 프로축구선수 남편을 만나서 고생이 많다. 아이들은 참 빨리 큰다. 추억을 쌓아야 할 시기가 있다. 그런 시기에 함께하지 못해서 연휴 때마다 늘 미안하다. 아내에게 고마운 건 이런 남편의 사정을 항상 이해해 준다. 가족은 내가 더 땀 흘리고 잘해야 하는 이유”라고 했다.
안영규는 덧붙여 “프로축구선수로 살다 보면 가족과 여행 같은 걸 잘 못간다. 짧게나마 휴가가 주어진다면 가까운 여행지라도 가서 가족과 추억을 쌓고 싶다. 힐링 여행”이라고 웃어 보였다.

안영규는 2012년 수원 삼성에 입문하면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안영규는 이후 기라반츠 기타쿠슈(일본), 대전 시티즌(대전하나시티즌의 전신), 광주, 아산 무궁화(군 복무·해체), 성남 FC를 차례로 거쳤다.
안영규는 2022시즌 광주로 돌아와 팀 중심으로 활약 중이다.
안영규는 K리그(1·2) 통산 298경기에서 7골 8도움을 기록 중이다. K리그1에서 164경기(4골 4도움), K리그2에서 134경기(플레이오프 1경기 포함) 3골 4도움을 기록했다.
안영규는 올 시즌 K리그1 9경기에서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안영규는 “모든 팀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한 달”이라며 “제일 중요한 건 부상 없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언제 경기를 치르든 좋은 경기력을 보여야 한다. 그게 경기장을 찾아주신 팬들에 대한 예의다. 모든 선수가 몸 관리에 더 신경 쓰고 있다. 우리 가족과 팬들을 항상 생각하면서 매 순간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광주=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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