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재개 ‘너의 연애’ 벗방 논란 리원 통편집…자막 NO+목소리만 등장[종합]


[뉴스엔 김명미 기자]
2주 만에 방송을 재개한 '너의 연애'가 '벗방' BJ 논란에 휩싸인 리원의 모습을 최대한 지웠다.
5월 9일 오전 11시 웨이브를 통해 '너의 연애' 3회, 4회가 공개됐다. 이에 앞서 웨이브 측은 8일 공식 채널을 통해 '플러팅? 호의? 혼란스러운 여자들의 밤'이라는 제목의 3회, 4회 선공개 영상을 업로드했다.
선공개 영상에는 다교, 진아, 희영이 속내를 고백하는 장면이 담겨있었다. 논란을 부른 리원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제작진은 본편에서도 리원의 모습을 최대한 편집했다. 리원의 원샷이 한 장면도 나오지 않은 것은 물론, 입주자들이 저녁식사 당번을 정하기 위해 단체로 앉아 있는 장면에서도 리원이 노출되지 않는 구도로 편집한 것.
또 제작진은 리원의 멘트가 나올 때는 자막을 삽입하지 않았고, 마지막 입주자가 등장해 한 명씩 자기소개를 하는 장면에서도 리원의 소개를 삭제했다. 4회 말미 나이, 직업 등을 공개하는 순간에서도 리원의 정보는 통편집됐다.
한편 '너의 연애'는 국내 최초 레즈비언 연애 리얼리티. 지난달 25일 2회분이 공개되며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방송 직후 출연자 리원의 과거사가 수면 위로 떠오르며 논란이 시작됐다. 리원이 과거 인터넷 방송에서 '벗방' BJ로 활동하며 수위 높은 방송을 진행했기 때문. 이와 함께 리원이 레즈비언이 아니라는 의혹까지 제기됐다.
결국 리원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저는 여성을 사랑하는 여성"이라고 해명하면서도 "과거에 부적절한 방송을 했던 것도, 촬영 전 남성을 만났던 것도, 모두 변명의 여지없이 사실"이라며 일부 의혹에 대해서는 인정했다.
이런 가운데 한결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리원에게 부적절한 제안을 받았다며 폭로성 글을 게재해 또다시 논란이 불거졌다. 프로그램 내 가장 어린 출연자로 알려진 한결은 리원과 감정선이 엮일 것으로 추정됐던 인물. 이에 리원은 한결에 대한 반박 글을 올리며 "프로그램이 종영된 후 한국에서 다시는 미디어에 얼굴을 드러내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결국 '너의 연애' 제작진은 지난 1일 재정비를 위한 휴방을 결정했다.
또 "촬영 기간 동안 실제로 벌어진 상황과 감정선을 기반으로 프로그램의 흐름을 유지하되, 후속 회차의 편집 과정에서는 시청자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과 비판 여론 역시 겸허히 수용하고자 한다. 서사와 감정을 왜곡하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신중하고 균형 있게 내용을 구성할 예정"이라며 향후 제작 방향을 알렸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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