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측 "국민의힘 여론조사서 韓이 앞서 후보로 내세우면 따르겠다"

민경진 기자 2025. 5. 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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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한덕수 대통령선거 예비후보 측은 9일 "우리가 앞서는 것으로 나와 당(국민의힘)에서 우리를 후보로 내세우면 그대로 따를 것"이라며 "만약에 뒤지는 것으로 나온다고 해도 당연히 우리는 그 결과에 승복한다"고 강조했다.

한덕수캠프 이정현 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대선 캠프에서 언론 브리핑을 통해 "당에서 정한 여론조사 방식을 수용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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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한덕수 대통령선거 예비후보 측은 9일 “우리가 앞서는 것으로 나와 당(국민의힘)에서 우리를 후보로 내세우면 그대로 따를 것”이라며 “만약에 뒤지는 것으로 나온다고 해도 당연히 우리는 그 결과에 승복한다”고 강조했다.

한덕수캠프 이정현 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대선 캠프에서 언론 브리핑을 통해 “당에서 정한 여론조사 방식을 수용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국민의힘은 전날부터 당원과 일반 국민을 상대로 김문수 대선 후보와 한 후보의 단일화를 위한 선호도 조사를 진행 중이다. 당원 투표와 국민여론조사는 각각 이날 오후 4시, 오후 1시에 마감된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가 지난 8일 서울 국회 사랑재에 위치한 커피숍에서 회동을 마친 후 인사하고 있다. 공동취재


이 대변인은 “수차례 약속했기에 이 여론조사 결과가 상당히 중요하다”며 “여론조사를 어떻게 적용하는지는 당내 문제이기에 당과 김문수 후보 간 최종적으로 결정해야 할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대변인은 이날 한 후보와 김 후보 간 3차 회동 가능성에 대해 “저쪽(김 후보)에서 오늘 지방 일정을 취소하고 후보 간 미팅(만남)에 대해 여지를 두고 있다”며 “상식적으로 봤을 때 오늘 후보 간 만남의 가능성은 충분히 열려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저희는 (만남을 먼저) 제안할 생각이 없다”며 “(어제와 그저께 회동을 통해) 사실상 단일화 관련 일정과 방식, 속내 등을 짐작할 수 있는 충분한 대화를 했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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