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 핏 볼 테니 벗으라고"…165만 유튜버 말왕 '몸캠 피싱' 고백

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2025. 5. 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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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말왕 SNS 캡처


구독자 165만명을 둔 유명 운동 유튜버 말왕(본명 유태양)이 과거 신체를 불법 촬영해 협박하는 '몸캠 피싱' 피해를 입었다고 고백했다.

말왕은 7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8년 전 아프리카TV BJ로 활동하던 시절 속옷 모델 제안을 받고 영상통화를 하다가 몸캠 피싱을 당했다"고 전했다.

이날 말왕에 따르면 상대는 그의 외모를 칭찬하면서 "핏을 볼 테니 옷을 벗어 달라"고 요구했다.

그는 "기분이 좋아져 옷을 모두 벗고 음란 행위까지 했다"며 "이후 영상통화를 한 상대가 여성이 아니라 남성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토로했다.

이어 "이 남성으로부터 금전 협박을 받았다"며 "최근 이 영상 일부가 온라인에 유출돼 직접 피해 사실을 밝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말왕은 "영상을 유포한 인물을 사이버수사대에 신고했지만, 가해자 신원 확인이 어려워 검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나 말고 다른 피해자가 생기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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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jinu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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