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러-우크라에 '조건 없는 30일 휴전' 촉구

한상우 기자 2025. 5. 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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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 조건 없는 30일간의 휴전을 촉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을 통해 "러시아, 우크라이나와의 대화는 계속된다"며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그는 "미국은 이상적으로는 30일간의 조건 없는 휴전을 요구한다"면서 "수용할 수 있는 휴전이 이뤄지고 양국이 이런 직접적인 협상의 신성함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휴전이 존중되지 않는다면 미국과 동맹들은 더 많은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도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매주 수천 명의 젊은 군인들이 죽어가고 있다"면서 자신은 물론 미국도 전쟁이 멈추기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통령으로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평화를 지키기 위해 유럽인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그는 "휴전은 궁극적으로는 평화 협상으로 나아가야 하고 이는 모두 매우 빠르게 이뤄질 수 있다"며 자신의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돕겠다는 의사도 전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한상우 기자 caca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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