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수준 높아, 다시 가고파” 외인 주장 출신 마이클 아히의 다짐
2025 KOVO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이 열리고 있는 튀르키예 이스탄불 무스타파 오젤 체육관에선 몇몇 낯익은 얼굴들이 보였다. 그 중 한 명이 바로 아포짓 스파이커 마이클 아히(네덜란드)다.
아히는 2024 KOVO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5순위로 우리카드 유니폼을 입었던 선수다. 그러나 짧은 기간 활약하다 발목 부상으로 아쉽게 낙마했다.
그리고 이번 트라이아웃에서 다시 V-리그 복귀 도전장을 내밀었다. 7일(이하 한국 시각) 연습 경기 후 만난 아히는 “지난해에 처음으로 트라이아웃에 참가했었다. 그때 한국에서 처음 뛰었는데 기대 이상이었다. 다시 뛸 수 있는 기회가 오길 바란다”고 운을 뗐다.

한국이라는 국가에 대해서도 아히는 “그곳에서의 경험, 팀원들, 문화, 음식 모두가 좋았다. 그래서 다시 가서 그걸 느끼고 싶다”고 회상했다.
한국과 V-리그를 좋게 생각했던 만큼 오래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은 컸다. 그는 “한국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을 때 보여줬던 모습을 다시 보여주고 싶다. 초반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팀 성적도 괜찮았던 걸로 기억한다. 그런데 시즌이 얼마 지나지 않아 부상으로 인해 아쉬움이 남았다. 이제는 시즌 전체를 소화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가봤던 리그인 만큼 처음 보여줬던 것 이상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V-리그 경력자’ 아히의 눈에도 에반스는 훌륭한 선수였다. 아히는 “연습 경기를 뛰어 보니 에반스의 공격력이 확실히 강하다고 느껴졌다. 물론 드래프트에서 감독님들의 선택이 중요할 것 같다”고 봤다.
아히는 “지난해 한국에선 서브를 잘 못 보여드린 것 같다. 독일에서 뛸 땐 서브가 잘됐었는데 그 모습을 한국에선 보여드리지 못했다. 이번에 기회가 생기면 보여 드려야 할 것 같다. 블로킹도 더 성장해야 할 부분이다. 이전보다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V-리그 복귀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원익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AOA 출신 도화(찬미) 6월 결혼 발표 “다정하고 고마운 사람” (공식) [전문] - MK스포츠
- 김수현 측 “가세연 故김새론 녹취 파일은 위조·피습 사진도 허위”[공식] - MK스포츠
- 영국 출생 한국인 부모에 자란 중국이 열광하는 여배우, 완벽 뒤태 S라인 머메이드 드레스룩 - MK
- “카테고리는 모자”…제니, 샤넬 걸이 된 장난꾸러기 - MK스포츠
- NC, 울산문수야구장 대체 홈구장으로 확정...엔팍 재개장 무기한 연기에 결단 - MK스포츠
- ‘리멤버 더 네임’ 벨랄, 마달레나 상대로 첫 타이틀 방어 나서…‘코리안 타이거’ 이정영, 언
- 피지컬100 이예지 DEEP 125 워밍업 - MK스포츠
- LA올림픽 개·폐회식 일정 확정...7월 14일 ‘팡파르’ - MK스포츠
- 박지수·박지현 그리고 이명관·이주연·홍유순까지…‘박수호호’ 女대표팀, 7월 亞컵 12인 엔트
- 시카고 출신 새 교황 레오 14세는 어느 팀 팬? 가족이 직접 밝혔다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