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프리뷰] ‘완벽한 상승세’ LG, 홈에서 시리즈 3연승 이어갈까?

조영두 2025. 5. 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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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상승세를 탄 LG가 홈에서 시리즈 3연승을 노린다.

▶창원 LG(34승 20패, 2위) vs 서울 SK(41승 13패, 1위)
5월 9일(수) 오후 7시, 창원체육관 tvN SPORTS / IB SPORTS / TVING
-MVP 유력한 타마요, 또 한번 SK 울릴까?
-워니 꽁꽁 묶고 있는 마레이의 수비
-득점력 떨어진 SK, 외곽슛이 터져야

정규리그 맞대결 결과
1R : SK 72-66 LG
2R : SK 78-73 LG
3R : SK 77-74 LG
4R : SK 78-70 LG
5R : LG 77-68 SK
6R : SK 79-78 LG

챔피언결정전 결과
1차전 : LG 75-66 SK
2차전 : LG 76-71 SK

창원 LG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원정에서 열린 1, 2차전을 가져갔다. 그 중심에는 특급 아시아쿼터 칼 타마요가 있다. 1차전 24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2차전 27점 7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내외곽을 오가며 서울 SK의 수비를 공략했다. 최부경, 오세근, 안영준과의 매치업에서 어렵지 않게 우위를 점했다. 또 한번 타마요가 터져준다면 플레이오프 MVP에 가까워질 수 있다. 

아셈 마레이의 기록에 드러나지 않는 공로도 빼놓을 수 없다. 마레이의 가장 큰 장점은 수비. 뛰어난 수비력이 챔피언결정전에서 더욱 빛나고 있다. 자밀 워니를 꽁꽁 묶는 중이다. 마레이의 수비에 막힌 워니는 2경기 평균 19.0점 12.5리바운드 3.5어시스트로 정규리그보다 위력이 떨어졌다. SK 공격의 핵심은 워니이기 때문에 마레이의 수비가 중요하다.

공격에서는 외곽포가 터지고 있는 것이 반갑다. LG는 정규리그에서 평균 8.9개의 3점슛으로 10개 구단 중 3위였다. 3점슛 성공률은 33.9%로 1위.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는 11개의 외곽포가 터졌고, 성공률은 37%였다. 수비가 잘 되고 있는 상황에서 3점슛까지 터진다면 금상첨화다. 3차전에서도 좋은 슛 감을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이에 맞서는 SK는 공격에서의 고민이 크다. 정규리그에서 평균 79.4점을 올렸으나 챔피언결정전 2경기 평균 68.5점에 그쳤다. 2점슛 성공률은 53%(37/70)로 정규리그와 비슷하지만 3점슛 성공률이 25%(17/68)로 저조하다. 챔피언결정전에서 침묵하고 있는 김선형과 안영준이 더욱 힘을 내줘야 한다. 외곽슛 성공률을 끌어올린다면 팀 득점도 함께 올라갈 수 있을 것이다.

이날 SK는 허리 통증을 안고 있는 오재현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오재현은 플레이오프에서 외곽슛 난조를 겪고 있지만 수비와 속공이 강점이다. 만약, 결장한다면 분명 빈자리가 클 수밖에 없다. 2차전에서 깜짝 활약을 펼친 고메즈 델 리아노가 공격에서 힘을 내줄지 궁금하다. 2차전과 같은 퍼포먼스를 보여준다면 오재현의 공백을 조금이라도 채울 수 있다.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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