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억 도박' 슈, 동대문 옷장사 고백..."지인 도움" [RE:스타]


[TV리포트=유영재 기자] 그룹 S.E.S 출신 슈가 쌍둥이 딸들과의 따뜻한 추억을 공개했다.
지난 8일 슈는 개인계정을 통해 "다들 연휴 잘 보내셨나요? 저는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한 슈는 "예전에 생활이 어려웠을 때, 지인의 도움으로 동대문에서 옷을 떼다 소매로 팔았던 적이 있다. 그때마다 '언젠가 아이들과 함께 이곳에 오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이번 연휴, 그 소원이 드디어 이뤄졌다"고 전했다.
아이들과 쇼핑을 즐겼다는 슈는 "늦은 밤까지 짐 들고 일하던 사람들의 모습도 보여주며 그 시절 이야기를 들려줬다. 예전엔 혼자 먹던 어묵꼬치를, 이번엔 아이들과 함께 나눴다. 어묵 맛은 변함없더라"라고 소소하지만 따뜻한 순간을 공유했다. 이어 "어린이날 선물을 주려고 갔다가, 오히려 제가 더 큰 선물을 받은 하루였다"라며 딸들과의 시간이 자신에게 얼마나 큰 의미 였는지를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슈와 쌍둥이 딸 라희, 라율은 동대문 도매시장에서 즐겁게 쇼핑을 즐기고 있다. 어느새 훌쩍 자란 두 아이의 모습과 그들과 함께 환하게 웃는 슈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슈는 전 농구선수 임효성과 결혼해 아들 1명과 쌍둥이 딸 2명을 두고 있다. 앞서 그는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총 7억 9,000만 원 규모의 상습 도박을 한 혐의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 받았다. 이후 슈는 인터넷 방송 BJ로 데뷔, 노출 의상으로 논란을 빚기도 했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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