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피츠버그, 6시즌 동안 팀 지휘한 데릭 셸턴 감독 해고
전영민 기자 2025. 5. 9. 10:39

▲ 해고 통보를 받은 데릭 셸턴 피츠버그 감독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6시즌째 팀을 이끌던 데릭 셸턴 감독을 해고했습니다.
피츠버그는 오늘(9일) "오랜 시간 팀을 위해 헌신한 셸턴 감독과 작별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벤치 코치 돈 켈리가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됐습니다.
구단은 "2025년 시즌까지 켈리 신임 감독에게 팀 운영을 맡긴다"고 '단기 계약'임을 강조했습니다.
피츠버그는 9일 현재 12승 26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에 머물고 있고, 최근에는 7연패를 당했습니다.
벤 체링턴 피츠버그 단장은 "우리는 팬이 기대하는 만큼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며 "지난해 후반기부터 올 시즌 초반까지 경기력을 살펴본 뒤, 변화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셸턴 감독을 해고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밥 너팅 피츠버그 회장은 "셸턴 감독은 피츠버그 구단을 위해 많은 일을 해냈다. 하지만, 지금 우리는 변화가 필요하다"며 "우리는 고통스러운 시즌 초반을 보냈다. 우리가 더 잘할 수 있다는 건, 나도, 셸턴 감독도 잘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팀을 떠난 셸턴 전 감독은 2019년 11월 피츠버그와 계약해 6시즌 동안 746경기에서 306승(440패)을 올렸습니다.
2021년에는 101패, 2022년에 100패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피츠버그는 2023년 셸턴 전 감독과 연장 계약을 했고, 올해에도 지휘봉을 맡겼지만, 부진이 이어지자 시즌 초에 경질했습니다.
현재 피츠버그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뛰는 배지환은 셸턴 전 감독 재임 시절인 2022년에 빅리그에 데뷔했고, 2023년에는 111경기에 출전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전영민 기자 ym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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