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알박기 김문수, 떴다방 한덕수 가볍게 제압할 듯…시간은 金의 편"

박태훈 선임기자 2025. 5. 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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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훈 선임기자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국민화합위원장은 결국 대선에 김문수 후보가 국민의힘 대표로 나올 것으로 판단했다.

누가 최종 후보가 될지에 대해 박 위원장은 "김문수 후보의 '닭 잡아먹고 오리발' 내미는, 오리발 작전이 성공할 수밖에 없다"며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난리를 칠지 모르겠지만 알박기 김문수가 떴다방 한덕수를 가볍게 제압할 것 같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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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가 8일 서울 국회 사랑재에 위치한 커피숍에서 후보 단일화 관련 회동을 하고 있다. 2025.5.8/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국민화합위원장은 결국 대선에 김문수 후보가 국민의힘 대표로 나올 것으로 판단했다.

박 위원장은 9일 YTN라디오 '뉴스 파이팅'에서 후보 단일화를 놓고 김문수 후보, 무소속 한덕수 후보, 국민 지도부가 알력을 빚고 있는 상황을 "볼수록 가관, 갈수록 태산이다"며 혀를 찼다.

누가 최종 후보가 될지에 대해 박 위원장은 "김문수 후보의 '닭 잡아먹고 오리발' 내미는, 오리발 작전이 성공할 수밖에 없다"며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난리를 칠지 모르겠지만 알박기 김문수가 떴다방 한덕수를 가볍게 제압할 것 같다"고 내다봤다.

즉 "시간은 김문수 편이다"는 것.

또 박 위원장은 "한덕수 후보가 '11일까지 단일화가 안 되면 후보 등록 안 하겠다'고 승부수를 던졌다는 데 그건 승부수가 아니라 자충수"라며 김 후보가 2, 3일만 버티면 어쩔 도리가 없게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이런 상태에서 "국힘 지도부가 무리하면, 자칫 국민의힘 기호 2번을 단 후보 없이 선거를 치를 수도 있다"며 최악의 상황도 올 수 있다고 했다.

따라서 박 위원장은 "대다수 의원이 계엄에 동조하고 탄핵에 반대한 당이 후보를 내는 건 민망한 일"이라며 " 얼마 전 구로구청장 보궐 선거(4월 2일)에 국민의힘이 '미안하다'며 후보 안 냈듯이 이번에도 대통령 후보를 안내는 일관된 태도를 보여달라"고 국힘의힘 옆구리를 찔렀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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