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측 “‘제3당론’ 시간상 불가능…오늘 큰 진전 기대”
김유대 2025. 5. 9. 10:27

무소속 한덕수 대선예비 후보 측은 국민의힘 일각에서 난항을 겪고 단일화 해법으로 ‘제3지대 창당론’이 거론된 것과 관련해 “시간상으로 불가능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한 후보 측 이정현 대변인은 오늘(9일) 오전 <KBS 1라디오 전격시사>에서 “답답하니까 이런저런 얘기를 할 수 있지만 지금 시간상으로 어렵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소속 의원 20여 명이 탈당해 제3당 원내교섭단체를 만들어 한 후보를 추대한 뒤, 김문수 후보와 단일화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김 후보 측에서도 오늘 만나려고 한다는 얘기를 흘리고 있고, 저희도 만나자고 하면 기꺼이 만날 것”이라며 “시간적 여유가 없기 때문에 오늘 큰 진전을 기대한다”고 김 후보와의 단일화 논의가 우선이란 입장을 강조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오늘 오전 기자들과 만나 자리에서도 “(김 후보가) 오늘 지방 일정을 취소하고, 후보 간 만남에 대한 여지를 두고 있다”며 “오늘 후보 간 만남 가능성은 충분히 열려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이 어떻게 보면 가장 중요한 날”이라며 “어제 단일화에 대한 양측 입장과 속내를 짐작할 수 있는 대화가 있었고, 오늘은 구체적인 대화가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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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대 기자 (yd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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