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집결지 '용주골' 출입 원천 차단···파주시, 올빼미 캠페인 매일 진행
"연내 집결지 완전 폐쇄 마침표 찍겠다"

경기 파주시가 연풍리 성매매집결지인 이른바 ‘용주골’ 내 성매수자 차단을 위한 올빼미 캠페인을 매일 진행한다. 캠페인이 없는 날에는 용주골을 찾는 성매수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불법 성매매 영업이 지속됨에 따른 조치다.
9일 파주시에 따르면 올빼미 활동은 파주시가 성매매집결지에 출입하는 성매수자를 차단하기 위해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그동안 월 2회 금요일 오후부터 다음 날 새벽까지 실시했던 방식을 강화해 매일 오후 9시부터 캠페인 활동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올빼미 활동이 있는 날에는 성매매집결지 전체가 불을 끄고 성매매 영업을 중단하기까지 했으나, 활동이 없는 날 집결지를 찾는 성매수자들이 있어 성매매 영업이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올빼미 활동을 매일 진행해 성매매에 대한 의지를 원천 차단하는데 총력을 다한다는 입장이다.
활동에 참여한 한 시민은 “2023년부터 올빼미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왔는데, 사실 올빼미 활동이 없는 날에는 성매매를 계속할 것이라는 걱정이 있었다”며 “늦은 시간 어렵고 힘든 점이 있지만, 성매매집결지의 완전한 폐쇄를 위해 힘닿는 데까지 올빼미 활동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심야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시민분들의 열정과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성매매집결지가 폐쇄될 때까지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여 올해 안에 성매매집결지 완전 폐쇄에 마침표를 찍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주=이경환 기자 lkh@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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