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다저스 팀연봉 중 겨우 0.6% 차지…실력은 이미 메이저리그 주전급!

이상희 기자 2025. 5. 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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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의 소속팀 LA 다저스가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

미국 폭스(Fox) 스포츠는 8일(한국시간) "주중 3연전을 치른 다저스와 마이애미가 메이저리그 현대 역사상 최다 팀연봉 차이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김혜성이 다저스 팀연봉 중 차지하는 비율은 0.6%도 채 안되지만 그는 9일 경기 전 올 시즌 총 5경기에 나와 타율 0.417, 2타점 2도루의 빼어난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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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김혜성)

(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김혜성의 소속팀 LA 다저스가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

미국 폭스(Fox) 스포츠는 8일(한국시간) "주중 3연전을 치른 다저스와 마이애미가 메이저리그 현대 역사상 최다 팀연봉 차이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어 "다저스의 올 시즌 팀 연봉은 4억 7600만 달러(약6703억원)인 반면, 마이애미는 6900만 달러(약 971억원)에 그쳤다. 두 팀의 차이는 약 7배나 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돈을 많이 받는다고 항상 이기는 건 아니다. 다저스와 마이애미가 맞붙었던 주중 3연전 첫 날 경기였던 지난 6일은 다저스가 7:4로 승리했다. 명문부자 구단 다웠다. 하지만 두 번째 경기였던 7일은 마이애미가 5:4로 이겼다. 돈을 많이 받는 스타 플레이어가 즐비하다고 항상 잘하는 건 아니다. 약팀이 강팀을 이길 수 있는 건 바로, 야구가 주는 매력 중에 하나다.

그러나 8일 경기는 다저스가 마이애미를 상대로 무려 10:1로 대승을 거뒀다. 왜 팀에 돈을 써야 하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 결과였다.

(김혜성(왼쪽))

한편, 통계전문 사이트 '스포트렉' 자료에 따르면 김혜성은 올 시즌 연봉으로 약 283만 달러(약 40억)를 받는다. 그럼에도 김혜성은 이번 마이애미와의 원정 3연전 경기를 통해 자신의 이름을 제대로 알렸다. 김혜성이 다저스 팀연봉 중 차지하는 비율은 0.6%도 채 안되지만 그는 9일 경기 전 올 시즌 총 5경기에 나와 타율 0.417, 2타점 2도루의 빼어난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리그 주전급 선수의 성적이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도 0.834로 좋다. 이런 김혜성을 두고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우리팀에서 이전에 경험해 보지 못한 유형의 선수"라며 극찬했다. 아울러, 4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 김혜성의 이름을 넣을 만큼 경기가 진행될수록 신뢰도 또한 높아지고 있다.

김혜성은 9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위치한 체이스필드에서 홈팀 애리조나를 상대로 2루수, 8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이날도 연속안타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김혜성©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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