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화가 '힐마 아프 클린트' 전시 부산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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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여성 화가 힐마 아프 클린트의 작품을 부산에서 선보인다.
부산현대미술관은 오는 7월 19일부터 10월 26일까지 스웨덴 힐마아프클린트재단, 일본 동경국립근대미술관과 협력해 힐마 아프 클린트의 아시아 순회전 '힐마 아프 클린트:완전한 소환'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와 함께 부산현대미술관은 올해 선보일 전시도 공개했다.
오는 9월에는 '부산현대미술관 시네미디어'(9월 13일~내년 2월 18일)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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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월 '힐마 아프 클린트'전 선보여
서구 대표 추상화가 작품 140점 공개
5월 '열 개의 눈', 9월 시네미디어
연례전, 상설전도 다채롭게 마련
부산역-미술관 셔틀버스 서비스도
세계적인 여성 화가 힐마 아프 클린트의 작품을 부산에서 선보인다.
부산현대미술관은 오는 7월 19일부터 10월 26일까지 스웨덴 힐마아프클린트재단, 일본 동경국립근대미술관과 협력해 힐마 아프 클린트의 아시아 순회전 ‘힐마 아프 클린트:완전한 소환’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서구 최초의 추상 미술 작가 중 하나로 꼽히며 최근 10여년 간 북미와 유럽 주요 미술관에서 조명받고 있는 스웨덴 출신 힐마 아프 클린트의 아시아 최초 순회전으로, 그의 예술적 성취를 국내 관객에게 소개하는 기회로 마련된다.
전시에는 힐마 아프 클린트의 작업 회화 드로잉 영상 아카이브 자료 등 140점을 소개한다. 자연에 대한 관찰에서 출발한 초기 작업부터 보이지 않는 세계를 탐구한 추상의 시기, 대규모 연작을 통해 우주적 질서를 시각화한 중후기 작업까지 작가의 예술 세계가 어떻게 변화하고 확장되었는지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산현대미술관은 올해 선보일 전시도 공개했다. 지난달 12일 융·복합 다원예술 전시 ‘다원예술_초록 전율’(6월 15일까지)을 시작했으며, 지난 3일 개막한 배리어 프리 전시 ‘열 개의 눈’(9월 7일까지)은 지난해 진행한 장애·비장애 상호 연결 워크숍 ‘미술관 밖 프로젝트#1-6’의 경험을 확장해 국내외 장애·비장애 예술가 20여 명이 다양한 감각을 활용한 7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특별한 예술 경험을 제공한다.
오는 9월에는 ‘부산현대미술관 시네미디어’(9월 13일~내년 2월 18일)가 열린다. 2023년 시작한 격년제 전시로, 영화의 미학적 유산을 반영한 무빙이미지와 설치 작품을 통해 영화가 전시 공간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조명한다.
연례전으로 마련하는 ‘부산현대미술관 플랫폼’은 ‘나의 집이 나’를 주제로 현대미술과 건축을 연결해 집과 가족, 거주의 개념을 새롭게 탐구한다. 오는 11월 22일부터 내년 3월 22일까지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상설전 ‘소장품섬’은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최찬숙 ‘밋찌나’(6월 29일까지)를 시작으로 7월 권은비의 ‘노동의 지형학’(7월 19일~10월 19일), 11월 문소현의 ‘공원 생활’(11월 9일~내년 2월 18일)을 잇따라 선보인다.
한편, 부산현대미술관은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지난달부터 미술관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1시와 오후 2시 고속철도 부산역에서 관람객을 픽업해 미술관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이다. 셔틀버스는 오전 11시 고속철도 부산역 출발, 오후 1시10분 현대미술관 출발, 오후 2시 고속철도부산역 출발 등 하루 3차례 운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현대미술관 강승완 관장은 “동시대 예술의 흐름을 담아내기 위한 실험과 시도를 꾸준히 이어온 만큼 앞으로도 현대미술의 실험성과 포용성, 대중성과 공공성을 균형 있게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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