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최악의 팀’ 콜로라도 상대한 디트로이트, ‘더블헤더 2G 연속 10+득점’ 78년만 진기록 달성

[뉴스엔 안형준 기자]
디트로이트가 78년만의 진기록을 세웠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5월 9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더블헤더 1,2차전 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디트로이트는 더블헤더 1차전에서 콜로라도를 10-2로 완파했다. 타선이 3회까지 9점을 몰아치며 콜로라도 에이스 카일 프리랜드를 무너뜨렸다. 2차전에서는 타선이 3회 6점을 몰아치는 집중력을 선보이며 11-1 대승을 거뒀다.
더블헤더 두 경기에서 모두 두자릿수 득점을 올린 디트로이트는 무려 78년만의 진기록을 달성했다.
디트로이트 뉴스에 따르면 메이저리그에서 한 팀이 더블헤더 두 경기에서 모두 10득점 이상을 올린 것은 지난 1947년 9월 1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전신인 세인트루이스 브라운스 이후 무려 78년만이다.
하루에 두 경기를 연달아 진행하는 더블헤더는 체력 부담과 평소와는 다른 경기 리듬 등으로 두 경기를 모두 총력전으로 치르기 쉽지 않다. 이때문에 두 경기에서 모두 다득점이 나오는 경우가 드물다.
하지만 쿠어스필드라는 구장의 특성과 올시즌 메이저리그 최악의 팀인 콜로라도의 경기력이 합쳐지며 78년만의 진기록이 나왔다. 콜로라도는 더블헤더 두 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6연패에 빠진 콜로라도는 올시즌 팀 승리가 겨우 6승 뿐이다. 6승 31패, 승률 0.162를 기록해 지난해 시카고 화이트삭스보다 더 처참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더블헤더 포함 콜로라도 원정 3연전을 쓸어담은 디트로이트는 4연승을 질주했고 시즌 25승 13패, 승률 0.658로 아메리칸리그 승률 1위를 지켰다.(사진=디트로이트 타이거즈)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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