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1분기 영업익 43% 감소…"하반기 반등에 주목"[줌인e종목]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2025. 5. 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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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불확실성과 항공 사고 여파로 패키지 수요가 위축되며 하나투어(080160)의 1분기 실적이 부진한 가운데 하반기에는 여름 휴가 및 추석 성수기 효과로 반등이 예상된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8일 임수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하나투어의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은 1684억 원, 영업이익은 12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 43% 감소했다"며 "정치적 리스크, 항공 이슈 등 외부 변수로 인해 패키지 수요가 위축됐고 이로 인한 전세기 사입 손실 등이 수익성 악화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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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불확실성·항공 사고에 영업익 전년比 43%↓
대신證 "여름 성수기·추석 연휴에 수요 회복 기대"
서울 종로구 하나투어 본사 모습ⓒ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정치적 불확실성과 항공 사고 여파로 패키지 수요가 위축되며 하나투어(080160)의 1분기 실적이 부진한 가운데 하반기에는 여름 휴가 및 추석 성수기 효과로 반등이 예상된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8일 임수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하나투어의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은 1684억 원, 영업이익은 12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 43% 감소했다"며 "정치적 리스크, 항공 이슈 등 외부 변수로 인해 패키지 수요가 위축됐고 이로 인한 전세기 사입 손실 등이 수익성 악화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패키지 송출객 수는 총 56만 명으로 전년 대비 4% 감소했다. 평균 판매 단가(ASP)는 103만 원으로 소폭 하락했으며 지역별로는 동남아 24만 명, 일본 10만 명, 유럽 10만 명, 미주 4만 명 등 대부분 시장에서 감소세를 보였다.

반면, 중국은 6만 명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61% 증가하는 차별화된 회복세를 나타냈다.

박 연구원은 "중국은 양국 간 교류 확대와 비자 면제 등 정책 효과가 본격화되며 중장기 성장 가능성이 유효하다"고 전망했다.

2분기 역시 계절적 비수기 구간에 해당해 실적 반등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나, 3분기 여름 휴가철과 4분기 최장 10일의 추석 연휴 효과에 힘입어 하반기 실적 회복세가 본격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에 따라 대신증권은 하나투어의 2025년 연간 EPS(주당순이익) 추정치를 기존보다 12% 하향 조정하면서도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6만 5000원을 제시했다. 이는 이날 오전 기준 현재 주가 5만 400원 대비 약 29%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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