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 "내가 일했던 밤세상"…쌍둥이 데리고 간 동대문서 옷 장사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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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S.E.S. 출신 슈(본명 유수영)가 의류 사업을 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슈는 지난 8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 계정에 "다들 연휴 잘 지내셨나요? 저는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하나 만든 것 같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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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S.E.S. 출신 슈(본명 유수영)가 의류 사업을 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슈는 지난 8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 계정에 "다들 연휴 잘 지내셨나요? 저는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하나 만든 것 같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슈는 "제가 힘들었을 때 지인의 도움으로 동대문에서 옷을 떼다가 소매로 팔았던 적이 있다"며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동대문에서는 밤부터 아침까지 돌면서 옷을 받아야 하는데 엄마다 보니, 이쁜 아기 옷이나 액세서리, 헤어핀, 신발 등이 눈에 들어오더라"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그럴 때마다 생각했다. '애들이랑 같이 오면 진짜 좋아할텐데. 쌍둥이들 데리고 오고 싶다'고. 그리고 그 소원을 이번 연휴에 이뤘다"며 "애들을 데리고 도매시장에 가서 구경하고 키링이랑 헤어핀이랑 양말, 옷까지 함께 샀다"라고 썼다.
슈는 "예전 제 모습도 주마등처럼 지나가더라"라며 "밤늦게까지 열심히 큰 짐 들고 다니면서 일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옛날얘기도 했다. '한때 엄마도 새벽까지 옷 팔려고 가방에 옷 가득 채워서 10시간씩 돌아다녔어' 야시장, 내가 한때 일했던 밤세상을 보여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라고 했다.
슈는 이어 "일 끝나면 혼자서 먹곤 했던 어묵도 아이들과 함께 먹었다. 어린이날이라서 선물을 사주기 위해 간 동대문이었지만 제가 선물을 받은 하루였다"며 "옛날에는 참 힘들었지만 이렇게 아이들이 크고 난 뒤 함께 와서 이야기를 하니 '추억'이 된다는 것도 새삼 느낀 '어린이날'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슈는 1997년 바다, 유진과 함께 그룹 S.E.S.로 데뷔했다. '아임 유어 걸(I'm Your Girl)' '너를 사랑해' '감싸 안으며' '달리기' 등의 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2002년 그룹이 해체한 후 방송인으로 활동해왔다. 농구선수 출신 임효성과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이후 슈는 여러 가지 구설로 도마에 올랐다. 그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에서 약 7억9000만원 규모의 도박을 한 혐의에 대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2022년에는 인터넷 방송 플랫폼 플렉스TV에서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 출연해 BJ(개인 인터넷 방송인)로 복귀를 시도했다. 가슴골이 드러나는 의상을 입고 시청자가 후원금으로 100만원을 지불하자 걸그룹 댄스로 화답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월에는 사업가로 변신한 근황을 전했다. 그는 "지인 소개로 한 회사를 알게 됐고, 마데카솔의 원료인 병풀이라는 채소를 알게 됐다. 그 회사와 함께 병풀을 주원료로 한 건강식품의 개발 및 투자에 참여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됐다"라고 밝혔다.
박다영 기자 allzer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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