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서, 애끓는 모친상 심경 고백 “특정 장소+음식 먹을 때 후회 밀려와”(아침마당)

[뉴스엔 이해정 기자]
'아침마당'에서 김종서가 부친상, 모친상 심경을 고백했다.
5월 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쌍쌍파티에는 가수 김종서, 홍경민이 노랑팀으로 출전했다.
김종서, 홍경민은 김종서의 히트곡 '아름다운 구속'을 열창했다.
김종서는 이후 인터뷰에서 '아름다운 구속'을 발표하지 못할 뻔했다며 "김종서 밴드라고 미국 LA에서 전 과정을 녹음했는데, 출국 하루 전에 멜로디가 떠오르더라. 기타 치면서 멤버들한테 들려주니 '이거 실어야 한다'고. 그런데 막상 출국을 해야 하니까. 반주만 녹음해서 겨우 앨범 마지막에 실었다. 10분 만에 멜로디가 떠올랐다"고 말했다. 악상을 떠올리는 데에 15분을 채 넘긴 적이 없다고 한다.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 생각이 나냐는 질문에 홍경민은 "저는 복 받은 게 아직 부모님이 건강하셔서 모시고 같이 식사를 했다. 이맘때가 가장 부모님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다"고 답했다.
홍경민이 김종서의 '아버지'라는 곡을 좋아한다는 이야기에 김종서는 "저는 그 노래가 너무 눈물이 나서 못 부른다. 아버지가 10년 전에 돌아가셨고 어머니도 작년에 돌아가셨다"고 눈시울을 붉히며 "아까 경민 씨가 '다행히'라고 이야기했는데 맞는 말이다. 문득문득 특정 장소를 지나갈 때, 음식을 먹을 때 후회가 밀려오더라. 좋은 곳 많이 다니시길 바란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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