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라스 “100% 준비됐다...시너와 결승서 붙고 싶어”

김경무 2025. 5. 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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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알카라스. 사진/ATP 투어

로마 ATP 1000 기자회견
“곁에 있어 좋아”시너 복귀 환영

〔김경무의 오디세이〕 카를로스 알카라스(22·스페인)와 야니크 시너(23·이탈리아). ‘빅3’ 이후 ATP 투어 최대 라이벌로 떠오른 둘의 상대전적은 어떻게 될까요?

6승4패로 알카라스가 다소 앞서고 있습니다. 다시 맞붙는다면 정말 박빙의 승부가 예상됩니다. 세계랭킹 1위 시너가 3개월 도핑 징계 뒤 이번주 토너먼트에 복귀하면서, 둘의 대결이 언제 성사될 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세계랭킹 3위 알카라스는 지난 7일 이탈리아 로마의 포로 이탈리코(클레이코트)에서 시작된  '2025 Internazionali BNL d'Italia'(ATP 마스터스 1000 & WTA 1000)에서 3번 시드를 배정받았습니다. 시너는 1번 시드.

그런데 1라운드를 바이(BYE)로 건너뛴 알카라스가 세계 131위 두산 라요비치(34·세르비아)와의 64강전을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시너의 복귀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했습니다.

"좋습니다. 저는 시너를 다시 곁에 두게 돼 정말 기쁩니다. 3개월이 지났습니다. 분명히 그로서는 힘들었고, 나는 그것이 매우 길었다고 확신합니다. 여기 로마에서, 그의 홈에서보다 복귀하기 더 좋은 곳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대진(Draw)의 다른 편에 있습니다. 결승에서 그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그가 다시 경기하는 것을, 그의 경기를 보는 것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사람들에게 그것은 대단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알카라스는 허벅지 내전근 부상 때문에 지난 2주 동안 열린 마드리드오픈(ATP 마스터스 1000)에는 결장했는데 자신의 컨디션에 대해서도 자신감으로 가득차 있음을 이날 비쳤습니다.

"이곳 로마에 오게 돼 정말 기쁩니다. 여기서 경기를 하는 게 두번째라 설레네요. 지금까지 연습은 훌륭했고, 몸 상태가 좋습니다. 100% 토너먼트를 시작할 준비가 돼 있습니다. 그래서 내일이 무척 기다려집니다."


<사진> 야니크 시너. 사진/ATP 투어

알카라스는 지난 4월13일 롤렉스 몬테카를로 마스터스에서 13개월 만에 ATP 마스터스 1000 우승 감격을 맛봤습니다. 

그러나 그 다음주 열린 바르셀로나오픈(ATP 500) 결승에서는 동갑내기 절친 홀거 루네(덴마크)한테 0-2(6-7<6>, 2-6)로 져 2주 연속 챔피언 등극에는 실패했습니다. 당시 허벅지 근육에 이상을 느껴 경기력에 지장을 받았고요.

시너는 지난 1월 호주오픈 남자단식 결승에서 알렉산더 츠베레프(28·독일)를 3-0(6-3, 7-6<4>, 6-3)으로 누르고 대회 2연패에 성공한 뒤 4개월여만에 첫 경기를 치릅니다. 이번 대회 2라운드 상대는 세계 99위인 마리아노 나보네(24·아르헨티나).

다시 코트에 복귀한 알카라스와 시너. 둘의 결승전이 이번에 성사될 수 있을까요?

글= 김경무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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