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쌍권·한덕수' 저격?…"3년 전 尹 데려올 때부터 망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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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대통령 후보 단일화를 두고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가 격렬히 충돌하는 과정에서 쓴소리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앞서 전날 밤 올린 글을 통해서도 "3년 전 두 놈이 윤석열을 데리고 올 때부터 당에 망조가 들더니 또다시 엉뚱한 짓으로 당이 수렁으로 빠진다"고 권성동 원내대표와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을 싸잡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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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대통령 후보 단일화를 두고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가 격렬히 충돌하는 과정에서 쓴소리를 이어가고 있다.
홍 전 시장은 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50여년 줄타기 관료인생이 허망하게 끝난다"면서 퇴장할 때 아름다워야 모든 여정이 아름답거늘 허욕에 들떠 탐욕부리다 퇴장당하면 남는 건 추함 뿐이다"라고 한 후보를 겨냥했다.
그는 앞서 전날 밤 올린 글을 통해서도 "3년 전 두 놈이 윤석열을 데리고 올 때부터 당에 망조가 들더니 또다시 엉뚱한 짓으로 당이 수렁으로 빠진다"고 권성동 원내대표와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을 싸잡아 비판했다.
홍 전 시장은 "내 이럴 줄 알고 더러운 밭에서 빠져나오긴 했지만, 한국 보수진영은 또 한번 궤멸할 것"이라며 "김문수 주장이 맞다. 윤통과 두놈은 천벌 받을 것"이라고 저격했다.
홍 전 시장은 전날에도 국민의힘 당 지도부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홍 전 시장은 "아무래도 내가 겪은 경선 과정은 밝히고 떠나야 할 것 같다"며 "용산과 당 지도부가 합작해 느닷없이 한덕수를 띄우며 탄핵 대선을 윤석열 재신임 투표로 몰고 가려고 했을 때 설마 대선 패배가 불 보듯 뻔한 그런 짓을 자행하겠느냐는 의구심이 들었다. 그러나 그게 현실화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나라를 망쳐 놓고 이제 당도 망치고 한국 보수진영도 망치려 하느냐"고 덧붙였다.
한편 김 후보와 한 후보는 전날 국회 사랑재에서 후보 단일화를 위한 2차 담판에 나섰으나, 단일화 시기를 두고 입장차만 되풀이됐다. 김 후보는 9일 예정돼 있던 대구·부산 일대 현장 행보를 취소했는데, 한 후보와의 단일화 협상 난항과 당 지도부의 압박에 대응책을 마련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이날 김 후보와 한 후보의 단일화를 위한 선호도 조사를 마감한다. 당은 전날부터 이틀째 대선 단일 후보로 김·한 후보 중 누가 더 나은지를 묻는 당원 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했고, 늦어도 11일까지 결과를 낸다는 계획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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