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이 뛰면 거래소 주가도 난다…美코인베이스 급등 [투자360]

김우영 2025. 5. 9. 07: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사업 다각화를 위한 대규모 인수합병(M&A)에 나섰단 소식에 주가가 8일(현지시간) 크게 뛰었다.

이번 합의는 가상자산 업계 최대 규모의 M&A로, 이번 인수는 코인베이스가 고수익이 가능한 파생상품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코인베이스 1분기 실적이 기대를 밑돌자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선 3.34% 하락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로이터]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사업 다각화를 위한 대규모 인수합병(M&A)에 나섰단 소식에 주가가 8일(현지시간) 크게 뛰었다. 다만 장 마감 후 발표한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시간외거래에선 하락했다.

이날 코인베이스 주가는 비트코인·이더리움 옵션거래 글로벌 1위 거래소인 데리빗을 29억달러(약4조700억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히자 5.06% 상승했다.

이번 합의는 가상자산 업계 최대 규모의 M&A로, 이번 인수는 코인베이스가 고수익이 가능한 파생상품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데리빗은 지난해 약 1조2000억달러에 달하는 옵션 거래량을 기록하며 1년 새 거의 두 배 가까이 거래량이 증가했다.

하지만 코인베이스 1분기 실적이 기대를 밑돌자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선 3.34% 하락했다.

매출은 20억3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4% 증가했지만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21억500만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순이익은 전년 대비 94% 급감한 6600만달러, 주당 24센트에 그쳤다. 이는 보유한 가상자산을 시가(market price)로 평가했기 때문이라고 코인베이스는 설명했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