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출신 도화(찬미), 6월 결혼 “예비신랑은 다정한 사람”

한윤종 2025. 5. 9.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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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화 SNS
 
그룹 AOA 출신 배우 도화(29·임도화)가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도화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금까지 저를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신 여러분께 직접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어 이렇게 인사드린다"며 "다가오는 6월 결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 도화와 예비신랑은 각각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선남선녀 비주얼을 뽐냈다.

도화는 예비 신랑에 대해 "모든 순간을 따뜻하게 지지해주고 곁을 지켜준, 정말 다정하고 고마운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조만간 여러분께도 천천히 소개해 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두 사람의 앞날을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해 주신다면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글로 제 결혼 소식을 처음 접하시는 지인 분들이 많을 것 같다"며 "미리 연락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늦지 않게 한 분 한 분 연락 드리겠다"고 전했다.

도화는 2012년 'AOA'로 데뷔했다. '짧은 치마' '단발머리' '심쿵해' 등의 곡으로 사랑 받았다.

배우 활동도 병행하며 드라마 '딴따라'(2016) '사랑공식 11M'(2019) '국가의 탄생'(2021) '두뇌공조'(2023) 등에 출연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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