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달리던 화물차 잇따라 '쾅쾅…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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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군의 한 고속도로에서 대형 화물차가 잇따라 부딪혀 운전자 1명이 숨졌습니다.
화물차 두 대 간 1차 사고로 차량들이 멈춰선 사이, 뒤따르던 화물차 넉 대 간에 2차 사고가 발생한 겁니다.
2차 사고 화물차 가운데 한 대에 불이 붙었는데, 운전자로 추정되는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닭 7천여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소방 당국은 추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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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북 고령군의 한 고속도로에서 대형 화물차가 잇따라 부딪혀 운전자 1명이 숨졌습니다. 곳곳에서 크고 작은 화재 피해도 이어졌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안희재 기자입니다.
<기자>
어두운 밤 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가 앞서 가던 대형 화물차를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추돌 직후 굉음과 함께 도로엔 빨간 불꽃이 튑니다.
어젯(8일)밤 9시 50분쯤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면 경북 고령분기점 근처에서 화물차가 잇따라 추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화물차 두 대 간 1차 사고로 차량들이 멈춰선 사이, 뒤따르던 화물차 넉 대 간에 2차 사고가 발생한 겁니다.
[경찰 관계자 : (1차 사고로) 화물차에 적재돼 있던 페인트통이 도로에 떨어졌습니다. 서행 정체가 되는데, 그 정체 꼬리의 끝에서 다시 화물차 4대가 추돌을 했고….]
2차 사고 화물차 가운데 한 대에 불이 붙었는데, 운전자로 추정되는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또 일대 차량 통행이 약 4시간 동안 전면 통제돼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시뻘건 불길이 축사 전체를 집어삼켰습니다.
어제저녁 7시 반쯤 경기 평택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3시간 반 만에 진화됐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닭 7천여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소방 당국은 추산했습니다.
비슷한 시각 강원도 강릉의 한 쓰레기 매립장에서도 불이 나 약 2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작업장이 모두 불에 타 소방 추산 650여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영상편집 : 김윤성, 화면제공 : 경기소방본부·강원소방본부·송영훈 외 시청자)
안희재 기자 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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