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준, ♥김승혜와 신혼집 갈등 폭로 “수도권 아파트 원해”(홈즈)[어제TV]



[뉴스엔 이하나 기자]
김해준, 김승혜가 신혼집 위치와 인테리어로 의견 차가 있음을 밝혔다.
5월 8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코미디언 23호 부부 김해준, 김승혜가 결혼 후 첫 동반 출연했다.
3년 전 함께 출연했던 김해준, 김승혜는 부부가 된 후 첫 동반 프로그램으로 ‘구해줘! 홈즈’에 출연했다. 러브스토리를 묻는 MC들에게 부부는 같은 연극에 출연한 후 서로 통화를 길게 하다가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털어놨다.
자신이 먼저 고백했다고 밝힌 김해준은 “길게 통화하는 게 저도 신기했다. 나중에 길어질 때는 3~4시간씩 했다. 그러면서 좋은 마음이 생겼다. 승혜 씨가 이상형을 얘기하는데 가만히 들어 보니까 저 같은 거다. 그래서 제가 승혜 씨한테 ‘그거 혹시 나 아니야?’라고 물어봤다. 그때 승혜 씨가 처음으로 저를 이성적으로 느꼈다고 한다”라고 설명한 뒤 첫 키스 장소는 술집 앞 외진 골목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신혼집을 마련한 부부는 현재 전세로 거주 중이었다. 김승혜는 “저는 아파트에서만 살았다 보니 그냥 아파트만 익숙한 거다. ‘이 집 너무 좋다’ 이러고 오빠를 데려가면 오빠는 자취를 많이 해봤으니까 집 단점이 보이는 거다”라고 말했다. 김해준은 “‘집 층고가 전에 집보다 좁지 않아?’라고 하면 ‘아 맞네. 생각해 보니까 그러네’라고 한다. 굉장히 초보자다. 이렇게 초보자일 수 없다”라고 전했다.
첫 번째로 1971년에 준공된 여의도의 전세 2억 원대 아파트가 소개됐다. 인테리어가 어려워 소품으로 살린 집 내부 분위기에 김승혜는 “저희 집도 제가 타일에 관심에 있어서 화장실 타일이나 베란다 타일을 계속 간다”라고 공감했다. 김해준은 “근데 통일성은 없다”라고 폭로했다.
난방 배관을 인테리어로 승화한 안방에서 김승혜는 바닥 카펫 타일에 관심을 보였다. 김승혜는 “나 이런 바닥 좋아하는데”라고 관심을 보였고, 장동민은 쉽게 셀프 시공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해준은 “정말 죄송한데 쉽다는 말씀을 안 해주시면 안 될까. 승혜가 굉장히 이걸 원하고 있다”라고 걱정했다.
김승혜가 건식 화장실을 원했다는 말에 장동민은 “건식 화장실의 기본적인 규칙이 뭐냐면 모든 용변은 앉아서 봐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김해준은 “저도 몰랐다. 건식이라 어느 순간부터 제가 너무 조심해서 사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 거다. 전 서서 밖에 못 했으니까. 조금이라도 뭐가 있으면 한 마디씩 듣는 상황이다”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자유롭고 여유로운 삶을 위해 연고도 없던 울릉도에 터를 접은 3년 차 신혼부부는 셀프 시공으로 43년 전에 지어져 10년간 방치됐던 신혼집을 리모델링한 과정을 공개했다. 상판 조립도 함께한 부부 모습에 김승혜는 “같이 해 보는 거 어때”라고 김해준에게 물었다. 김해준은 “저것도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는 것 같다”라고 반응했다.
서울시 성동구에는 8년 반전세로 임대 계약을 맺은 6년 차 신혼 부부의 집이 공개됐다. 빈티지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내부에는 LP판, 위스키병 인테리어가 돋보였다. 김해준은 “저도 위스키 사서 병을 두면 승혜 씨가 마켓에 다 판다”라고 폭로했다.
집주인 부부의 사진을 김승혜는 “오빠도 저런 것 좀 해봐. 스윗하게”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오늘 많이 털린다”라고 반응했다. 장동민이 직접 사진을 찍어주겠다고 나서자 김해준은 김승혜의 목을 감싼 포즈를 취했다.
단독 옥상에 올라간 김해준은 “쓸모가 너무 많다. 여기는. 시원하게 여기 나와서 싹 보고”라고 해방된 듯한 모습을 보였다. 김승혜는 “오빠 요즘 뭐 답답한 일 있었어?”라고 물었다.
김해준, 김승혜는 신혼집 마련 과정에서 의견 차가 컸음을 밝혔다. 김해준은 “원래는 전 더 경기도로 가고 싶었다. 작은 마당도 있고 흙냄새도 마을 수 있는데 승혜 씨는 그게 전혀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승혜는 “오빠는 숲, 나무가 많이 보이는 전원주택 같은 삶을 원했다. 근데 전 시골에서 올라와서 어떻게든 서울 언저리에 살고 싶은 거다. 오빠는 서울 사람이다”라고 전했다. 김해준은 “제가 경기도로 간다고 했을 때 계속 했던 말이 있다. ‘나 순천에서 왔잖아’ 계속 얘기했다. ‘나 시골에서 왔잖아. 나 순천에서 왔잖아. 내가 왜 또 내려 가야 해’라고 했다”라고 당시 김승혜의 반응을 재연했다.
김승혜는 “서울 사람들은 서울 조금 벗어나도 상관이 없는데 아예 지방에서 살았던 사람들은 ‘나 진짜 어떻게든 서울에서 살 거야’ 이런 마인드가 있다”라고 해명했다.
음악 작업실로 쓰는 남편을 위한 공간이 공개되자, 장동민은 “혹시 집에 남편만을 위한 공간이 있나”라고 물었다. 김승혜는 “오빠 공간 많잖아”라고 말했지만, 김해준은 “진짜 없다”라고 의미심장하게 답했다.
장동민의 권유에 김승혜는 “어디 공간 가지고 싶어. 솔직하게 얘기해 봐”라고 물었다. 김해준은 컴퓨터방을 꼽았지만, 김승혜는 “그건 같이 쓰기로 했잖아”라고 선을 그었다. 박나래는 “두 분 사이 괜찮은 건가”라고 걱정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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