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없이도 해냈다!’ 토트넘, UEL 결승 진출!···‘솔란키-포로 연속골 폭발!’ 보되에 합산 5-1 승→맨유와 맞대결 성사[UEL 리뷰]

박찬기 기자 2025. 5. 9.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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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FK 보되/글림트 원정에서 도미닉 솔란케와 페드로 포로의 연속골을 앞세워 2-0 승리, 합산 점수 5-1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9일 오전 4시(한국시간) 노르웨이 보되의 아스미라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준결승 2차전 원정 경기에서 보되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1차전 3-1 승리에 더해 합산 점수 5-1을 만들며 결승으로 향했다. 결승에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토트넘 선발 라인업. 토트넘 SNS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골문을지켰고, 데스티니 우도기-미키 판더펜-크리스티안 로메로-페드로 포로가 백4를 구축했다. 중원에는 이브 비수마-로드리고 벤탄쿠르-데얀 쿨루셉스키가 포진했고, 전방 스리톱에는 히샬리송-도미닉 솔란케-브레넌 존슨이 나섰다.

이에 맞서는 보되 역시 4-3-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니키타 하이킨이 골문을 지켰고, 프레드릭 비예르칸-요스테인 군데르센-브레데 모에-프레드릭 시예볼이 백4를 구축했다. 중원에는 울릭 살트네스-패트릭 베르그-하콘 에브옌이 포진했고, 전방 스리톱에 옌스 페테르 하우게-카스페르 회그-올레 디드릭 블룸베르그가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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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터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전반 15분 토트넘의 공격 상황에서 왼쪽 측면으로 돌아들어간 우도기가 골문 앞으로 날카로운 크로스를 연결했으나 하이킨 골키퍼가 쳐냈다. 흐른 공은 토트넘 선수들에게 향하지 않으면서 아쉽게 무산됐다.

전반 22분 토트넘이 좋은 프리킥 상황을 만들어 냈다. 박스 앞에서 솔란케가 반칙을 당하며 프리킥을 얻어냈고, 포로가 키커로 나섰다. 수비벽을 넘기며 직접 골문을 노려봤으나 날카롭게 향한 킥은 하이킨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계속해서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전반 추가시간 토트넘의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비수마가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으나 골대 위로 날아갔다.

그렇게 양 팀의 전반은 득점 없이 0-0으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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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초반, 보되의 공세가 이어졌다. 후반 5분 왼쪽 측면에서 하우게가 연결한 크로스가 골문 쪽으로 날카롭게 향하며 득점으로 이어질 수도 있었으나 우도기가 끝까지 집중력 있는 수비를 펼치며 걷어냈다. 후반 12분에도 또 한 번 위협적인 크로스 상황을 만들었으나 이번에도 우도기의 수비가 실점 위기를 막아냈다.

후반 18분 위기를 넘긴 토트넘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코너킥 상황에서 마티스 텔이 반대편으로 길게 연결한 공을 로메로가 머리에 맞추며 떨어트렸고, 솔란케가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합산 점수는 4-1. 사실상 토트넘이 결승행을 굳혔다.

리드를 잡은 토트넘은 추가골까지 터트리며 경기를 끝냈다. 후반 25분 오른쪽 측면에서 포로가 크로스를 시도했으나 잘못 맞으면서 길게 향했고, 그대로 반대편 골대를 맞고 골라인을 넘어가며 행운의 득점으로 연결됐다. 합산 점수는 5-1. 결승 티켓의 주인공이 확정되는 순간이었다.

추격 의지를 완전히 잃은 보되는 그대로 무너졌다. 그렇게 토트넘이 완벽한 승리를 거두면서 결승 티켓을 거머 쥐었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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