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코스닥] 영업손실 쌓인 '나우로보틱스'… 상장하면 달라질까
[편집자주] [체크!코스닥]은 국내 코스닥 상장 기업에 대한 투자 궁금증을 속시원하게 풀어주는 코너입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나우로보틱스는 공모가(6800원) 대비 8600원(126.47%) 오른 1만54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장 중 최고 175% 오르며 1만8700원을 터치하기도 했다.
이날 나우로보틱스의 흥행과 함께 그 외 로봇주들도 상승세를 보였다. 삼현(1.67%), 코닉오토메이션(2.92%), 클로봇(1.58%), 엔젤로보틱스(0.84%) 등이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나우로보틱스 관계자는 흥행 이유에 대해 "최근 로봇주가 미국 트럼프 행정부 정책의 수혜주로 떠오르며 국내 증시에서 로봇 관련 기업들의 주가도 상승했고 이러한 영향으로 투자자들도 나우로보틱스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나우로보틱스의 당면 과제는 실적 개선이다. 2022년 적자전환한 나우로보틱스는 아직 뚜렷할 만한 실적 개선이 없다. 나우로보틱스는 2022년 영업손실 2064만원을 기록했다. 2023년 영업손실은 54억7187만원, 2024년에는 28억5645만원으로 적자가 이어졌다.
회사는 올해 적자 폭을 축소하며 실적 회복에 힘을 쏟는다. 나우로보틱스가 전망한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65억원, 영업손실 9억원이다. 2026년에는 매출액 255억원, 영업이익 15억원을 달성하며 흑자 전환을 목표로 제시했다.

아울러 현재 나우로보틱스는 동유럽 지사를 설립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하고 있다. 향후 북미, 동남아, 멕시코 등 주요 해외 시장으로의 확장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 관계자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강력한 연구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로봇 및 자동화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해외 진출을 통해 글로벌 로봇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했다.
증권가 전망은 긍정적이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향후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고객을 다변화한다면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며 "나우로보틱스는 2차전지 산업과 자동차 산업 등에 납품을 위해 고중량 다관절로봇과 하이브리드 협동 로봇을 개발 중이고 올해부터 초기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했다.
강경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나우로보틱스는 현재 국내 700여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며 "상장 후 로봇제품 라인업 확대와 신공장 증축으로 성장 동력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했다.
염윤경 기자 yunky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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