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48.6%·국민의힘 32.2%…오차범위 밖 격차[에이스리서치]
"김·한 단일화 갈등에 국힘 컨벤션 효과 없어"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가 국민의힘의 지지도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뉴시스 의뢰로 에이스리서치가 지난 6~7일 이틀간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는 48.6%, 국민의힘의 지지도는 32.2%를 기록했다.
직전 조사(4월4주차) 대비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5.9%포인트(p) 상승한 반면 국민의힘은 6%p 하락했다.
이어 개혁신당은 3.3%으로 직전 조사 대비 0.9% 상승했으며 조국혁신당은 2.8%로 0.6% 올랐다. 진보당은 0.6%로 나타났다. '기타 정당을 지지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2.4%, 지지 정당이 없거나 모르겠다고 응답한 무당층 비율은 10.2%다.
에이스리서치는 "국민의힘 지지도의 하락 원인은 국민의힘 경선 이후 김문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간 단일화 갈등으로 컨벤션 효과와 시너지 효과가 거의 나타나지 않은 요인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경북(국민의힘 50.6%)에선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앞섰다. 반면 광주·전라(민주당 69.7%), 강원·제주(62.2%), 인천·경기(52.1%), 서울(45.5%), 대전·충청·세종(44.5%), 부산·울산·경남(43.3%)에선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앞섰다.
연령별 지지도는 70대 이상(국민의힘 47.8%)에선 국민의힘이 앞섰다. 반면 70대를 제외한 60대(민주당 47.6%)와 50대(49.2%), 40대(65%), 30대(45.8%), 20대(43.8%) 등 전 연령대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앞섰다.
이번 조사는 무선 임의걸기(RDD) 표집틀에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4.6%이며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aebyeo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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